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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면옥
오늘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서 60년 이상 냉면을 만들어온
원산면옥이라는 곳에서 냉면을 만들고 있는 오경록 달인을 만나 본다.
우선 달인이 일하고 있는 원산면옥이라는 곳은 부산의 냉면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1953부터 냉면을 만들어 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창선파출소 삼거리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몇년전까지만 해도 들어가는
입구가 엄청 오래된 것 처럼 보였는데 몇년전 리모델일이 끝나서 엄청 새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부산을 방문한 사람들은 남포동에 관광을 왔다가 한번씩들리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고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듯 하다.
원산면옥에서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두가지 모두 다 하고 있는 곳이다.
함흥냉면은 감자나 고구마로 면을 뽑아서 면이 가늘고 질기며 평양냉면은 주로 메밀을
주 재료로 면을 뽑기 때문에 면이 함흥냉면의 면보다 굵고 특특 끊기는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은 모밀과 고구마 전분을 섞어서 만들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우선 이곳을 방문하서 자리에 앉으면 양은주전자에 육수가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육수맛을 보면 다들 칭찬을 한다. 육수가 담백하면서 감칠맛도
있는게 보통 몇잔씩 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 맛은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어떤 손님들은 주전자에 나오는 육수를 다 먹고 갈 정도다.
원산면옥에 평양냉면은 모밀과 고구마 전분을 이용해서 만들어 손님드에게 제공이
되고 있다. 시원한 국물맛이 정말 환상적인데 우선 냉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겨자와 식초를 조금씩 넣어서 개인 취행에 맛게 만들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물냉면을 먹을 수 있다.
함흥냉면에는 새콤하고 달콤한 고명이 면발위에 올라가 있고 돼지고기 한절미가
올라가 있다.
면발을 만들 때에 고구마 전분을 사용하고 있어 면발에 맛이 더 좋았다고 할까!!
물론 다른 곳에서 팔고 있는 함흥냉면의 면발 보다 더 굵어 씹는 식감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회에 들아가 있는 가오리회는 냉면에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고 있다.
김치만두가 보기에는 매워 보이는데 색깔에 비해서 매운맛 보다는 좀 순한맛을
먹어 볼 수 있다. 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그리고 새우, 두부, 여러가지 채소를
넣어서 만들어 담백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 원산면옥 메뉴
가오리회-20,000/35,000원
전골쟁반-60,000/70,000원
수육-36,000원
온면-10,000원
함흥냉면-10,000원
평양냉면-10,000원
왕만두-10,000원
만두백반-10,000원
갈비탕-10,000원
부산 중구 창선동1가 37
☎ 051-245-2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