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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조희팔 사건 MBC다큐스페셜 조희팔 다단계사기 사건 조희팔 사망 김광준 부장검사 권혁우 수사과장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바실련)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조희팔 사건 MBC다큐스페셜 조희팔 다단계사기 사건 조희팔 사망 김광준 부장검사 권혁우 수사과장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바실련)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오늘 방송하는 MBC다큐스페셜에서는조희팔 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조희팔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확인해 본다.

조희팔은 우리나라 금융 다단계 사기범으로 지난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한

 후에 모든 자취를 감췄다.

사기 피해 금액이 무려 4조원에 이를 정도로 조희팔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엄청나다고 한다.

 지난 2011년 12월에 한 보도 자료에서는 조희팔의 동영상과 함께과 망자다

되었다는 소식을 보다 했었다.

 

 

동영상에는 망자가 된 조희팔이 누워 있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과연 동영상 속 유리관 속에 누워있는 사람이 조희팔이고 또 그 동영상이

조희팔이 사망을 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어 오늘 다큐스페셜에서

그 진실을 확인한다.

장례식 동영상이 조희팔 사망의 결정적인 증거 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의혹이기도

하다.

동영상 속에는 의도적으로 죽은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클로즈업을

했고 카메라를 향해 손짓으로 조희팔을 가리치는 사람도 있었다.

뿐만아니라 동영상이 촬영된 날짜가 2011년 12월 조희팔의 사망소식과 동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후 그로부터 다섯 달 후였다.

 

 

제작진은 조희팔의 죽음을 확인 하기 위해서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중국 웨이하이에

있는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그 의사는 알쏭달쏭한 말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구급차와 함께 의사가 조희팔이 쓰러진 호텔 앞에 도착을 했을 때에는 누군가의

등에 업려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구굽차를 불럿던 사람은 휄체어를 이용해 조희팔을 구급차까지

이동을 했다고 증언을 했었다.

너무나 다른 증언이기에 의혹이 더 가는 부분이다. 중간에 사람이 바뀌었을

가능성을 과연 없었을까?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은 조영복이라는 조선적을 행세를 하며 살아왔다.

사망진단서에는 이름이 조영복으로 되어 있고 날짜는 12월 19일이다.

그러나 조희팔을 봤다는 사람들의 제보는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 골프장에서는 그의 사진을 본 뒤 지난 2013년 골프장 방문객 명단에서

조영복이라는 이름을 찾아 냈다고 한다.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은 조영복이라는 사람의 인상착의와 그가 앉아서

식사를 했던 자리까지도 자세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

 조희팔이 맞다고 100% 확신을 한다. 그를 본 시기는 2014년 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최대 사기꾼답게 조희팔은 자신의 죽음마저 사기를 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서 알아보자.

 

 

조희팔이 중국으로 도망을 간지 6년이 넘도록 국내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찰과 경찰이

뇌물 수수 협의가 꼬리를 물고 있다.

검찰은 올해 1월에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10억원대의 내물을 받은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 총무과장을 구속했다.

오 총무과장은 2008년 6월에 조희팔의 범죄 수익을 은닉한 고철 사업자 현씨로부터"검찰의

조희팔 사건 관련 범죄 수집과 수사무마"를 청탁을 받고 친인척의 명의로 차명계좌를

통해서 5000만원을 받을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가지 수십차례에 걸쳐서 10억이 넘는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희팔은 현씨와 짜고 2008년 4월부터 중국으로 밀항을 하고 그해 12월까지

러시아 등 해외에서 고철을 수입하고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해 760억원을

차명으로 숨겼다. 현씨는 이돈을 이용해서 20여 군데 부동산을 구입하고 외제차롸

프장 회원권을 구매 했고 70억원은 주희팔의 중국 도피자금으로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오씨는 22년 동안 대구지검에서 특수수사통으로 일을 하면서 지역에서는 검찰계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조희팔 사기 사건을 재수사한 대구지검은 사건을 수사 하면서 조희팔이 국내에 숨겨 놓은

1200억원대 자금도 찾아내고 관련된 10명을 구속 기속했다.

조희팔은 5만여명에게 돈을 사기친 4조원대 투자금으로 검찰과 경찰 그리고 정치권에도

돈을 제공한 것은 물론이고 어마어마한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다.

희대의 사기극인 조희라 사건이 터진 후에 4만여명의 피해자들인 믿고 있었던"사기피해 채권단"

간부들은 무늬만 피해자였그며 실제로는 조희팔과 짜고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는 데

급급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채권단 대표 2명은 조희팔이 숨어 있는 경남 창녕의 한 호텔을 양도 받아 매각을 해 36억원을

챙겼고 또 피해자 보전용으로 공탁된 지방은행의 예금 28억원을 빼돌리고

부산의 한 백화점을 136억원에 매각한 뒤에 12억원을 빼돌린 사실도 드러났다.

조희팔 사건으로 10명이 자살을 하는 등 피해자들의 절규가 계속되었지만 8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숨겨둔 재산의 일부가 드러나고 있어 피해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조희팔 사기 피해자모임인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바실련) 김상전 대표는

 '수사를 맡은 대구 지역 경찰과 검찰이 사실상 조희팔의 로비에 손이 묶였다.

지금 나온 은닉 자금과 뇌물 수수도 빙산의 일각이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이 검찰과 경찰에 수사을 불신하고 있다 그이유는 조희팔이 밀항을 하고 사기사건

수사를 맡고 총책임자 역활을 한 대구지방경찰청 권혁우 수사과장이 밀항직전

조희팔을 몰래 만나 9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만난 다음날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조희팔의 다단계 회사를 압수수색 했지만

조희팔은 이미 모든 범죄 정보를 없애고 달아나고 없는 상태였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 정 경사는 밀항한 조희팔의 중국 은신처에까지 몰래 찾아가

엉청난 접대를 받고 수사 정보를 넘겨주고 그냥 돌아왔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후에 권혁우 총경은 직위 해제됐고 중국 현지에서 조희팔을 만나 골프와 향응을 받은

대구경찰청 정 경사도 형사처벌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조희팔 사건은 6년이 지난 지금도 검찰이나 경찰의 관대한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구지검은 2010년과 2013년 조희팔 사건 피해자 단체인 바실련의 고소,고발에

따라 채권단 간부 등을 상대로 은닉 자금 수사를 벌였지만 두 차례 모두 검찰은 불기소

처리를 했다.

 

 

바실련은 더욱더 집요하게 2014년 7월에 대구고검에 항소을 했다.

대구고검은 대구지검에 계속 되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조희팔 사건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한 뒤 수사를 다시 할 것을 명령했다.

이렇게 대구고검의 지시를 통해서 최희팔 일당으로부터 10억을 받은 사실과 1200억원대

은닉 재산이 드러난 것이다.

이렇게 드러난 검찰 뇌물 사건은 2012년 서울고검 김광준 부장검사가 받은 2억 7000만원의

뇌물 사건 이후로 두번재다.

첫번째 뇌물을 받은 김광준 검사는 현재 구속 수감 되서 복역 중이다.

조희팔 사건을 수사하던 검경 수사진들의 유착 관계가 계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조희팔의 생사 여부에 대한 의구심도 끊이지 한고 있다.

경찰은 조희팔이 2011년 중국 웨이하이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발표를 했지만

이 모든것이 조희팔 가족이 찍었다는 장례식 동영상만을 근거로 발표를 했다고 한다.

중국 당국에서는 조희팔 사람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고 알려지고 있다.

2012년 졍찰청에서는 조희팔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유골이 국내로 이송돼

화장됐다고 밝혔다.

 

 

조희팔의 유골에 대해서 국과수에서 DNA 검사에서도 감식 불능이 나왔다.

조희팔이 죽었다는 중국 호텔에서도 2011년 12월에 호텔에서 죽은 한국인은 없었다고

공식 발표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검찰 관계자는 "대검에서 중국 공안에 정식으로 조희팔 사망여부에 대한

확인을 요청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라고 말했다.

조희팔 죽음에 대한 확인된 것은 지금까지 조희팔의 가족들이 보낸 동영상을 제외

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조희팔 사건은 20014~2008년까지 다단계판매업체를 차리고 의료기 임대 사업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 한다며 3~5만여명의 투자자들을 속여서 4조원 이상을 사기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