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양념만두의 달인 부산 초읍만두 부산 양념만두
김예진 잡채만두의 달인 당면만두의 달인
<양념 만두의 달인>
-김예진 (女/ 40세)
■초읍 만두
오늘 생활의 달인에는 부산 진구 초읍에서 양념만두를 맛있게 만들고 있는
40세 김예진 달인 출연을 한다.
초읍은 밀면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부산의 명물인 밀면을 먹기
위해서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은 밀면보다도 양념 만두를 맛있게
만들어 찾아 오는 손님들에게 제동을 하고 있는 초읍만두집이다.
초읍만두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초읍동에 있는 성곡시장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성곡시장을 찾아가면 쉽게 찾아 갈 수 있지만 초읍만두는 간판이 없기 때문에
시장입구에서 찾아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삼광사 올라가는 횟집옆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횟집만 찾으면 그방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찐만두 3개에 1,000원/ 군만두 5개에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곳에 만두는 속을 잡채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잡채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가 보통 김치나 고기 만두를 많이 먹고 있지만 잡채만두 맛집을 찾기는 그리
쉽지만은 않다. 간단하게 잡채만두를 먹으려면 마트 등 식품매장에 사서 먹을 수
있지만 제대로된 잡채만두를 먹기에는 많이 부족한 맛이다.
하지만 이곳 초읍만두에서는 잡채만두에 진수를 제대로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초읍만두는 원래 할머니께서 만두를 만들어 팔았지만 지금은 며느님이 만두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는 듯 하다.
만두에 맛을 더욱 좋게 하는 이곳만의 간장이 있는데 그냥 보기에는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 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다.
대부분에 손님들이 포장을 많이 해가고 있다. 집에가서도 다시 데워서 먹어도 그 맛이
변화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넓다란 판에 기름을 부워서 맛있는 튀김만두를 만들어 준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만두를 보면 침이 저절로 입에 가득고게 만드는 초읍만두!!
만두속은 거의 90% 이상이 당면이 들어가 있다. 뭐~~가끔 고기가 조금씩 입에
씹히고 있는 정도고 야채 등이 들어가 있다.
부산 진구 초읍동 66-4
☎ 051-802-3006
-방송내용-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양념만두 달인인 김예진 달인(경력 10년)이 등장했다.
김예진 씨는 부산 진구 초읍동에서 '초읍 만두'를 운영하며 남다른 양념장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본인이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부산 양념만두를 만드는 김예진 씨의 가게에는 지방에서
찾아오는 것은 물론 택배 주문이 쇄도해 눈길을 끌었다.
달인의 만두는 얇은 만두피와 깔끔하면서도 깊은맛을 자랑하며 일명 '마약소스'라고 불리는
특제 양념장까지 더했다.
돼지 기름을 1시간 동안 녹아서 그 안에 고기를 넣고 튀긴다. 또 튀긴 당면은 불지 않도록
찬물에 불려놓았다가 식감이 살아나게 듬성듬성 잘라준다. 여기에 당근과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 볶는다. 그런 후 당면 가루를 넣고, 양파, 양배추, 부추 등을 넣고 섞어준다.
얇은 만두 피는 콩가루와 표고버섯 육수, 찹쌀가루로 만든다. 또 마약소스라고 불리는
양념장은 간장 1, 식초 1.5의 비율에 배추를 넣어 짠맛을 없애준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깨를 넣어주면 깊은 맛이 남게 된다고 한다.
이런 정성 끝에 탄생한 부산 양념만두는 인기가 날로 더해갔고, 김예진 씨는 그 누구의
손길에도 만두를 맡기지 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만두를 집접 만들어 고객들의
입맛과 믿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