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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택시기자의 죽음 리얼스토리 눈 외제차의 위험한 질주 스포츠카 경주 울산 방어진순환도로 택시 스포츠카 교통사고 외제스포츠카 국산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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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택시기사의 죽음 외제차의 위험한 질주

 

울산에서 벌어진 심야 속도 경쟁이 부른 참극! 지난 3일 밤 9시 10분경 울산의 한 순환도로에서 두 스포츠카 사이의 무서운 속도 경 쟁이 벌어졌다. 외제 스포츠카와 국산 스포츠카의 질주는 결국 마주오던 택시를 들 이받았고 택시 기사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만다. 택시기사로 25년을 일하며 자식들 을 키우고 결혼 시킨 살뜰한 가장 65세 심원섭씨였다. 가해 차량은 28세 김민석 씨 가 운전하던 고급 외제 스포츠카! 국산 스포츠카와 속도 경쟁을 벌이다 중앙선을 침 범해 역주행하며 벌어진 참극이었다. 택시기사 원섭씨의 죽음은 철없는 속도 경쟁 이 부른 비극일까? 그 날 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두 스포츠카는 왜 경주를 했나?

 

영상분석 전문가와 확인한 두 스포츠카의 속력은 135km/h.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렸 던 두 스포츠카! 사고가 발생하고 택시운전자 원섭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 했지만 가 해 스포츠카 운전자 민석씨는 병원으로 후송 됐다. 유족들은 의식도 있고 말도 분명 히 할 수 있는 가해자 민석씨가 아직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것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민석 씨는 현장검증에서 조차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황. 제작진과의 접촉을 극 도로 거부하는 민석 씨에게 어렵게 들은 이야기는 국산 스포츠카와 레이싱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석 씨는 오히려 상식적으로 국산 스포츠카와 고급 외제 스포츠 카가 어떻게 같이 레이싱을 할 수 있느냐며 반문하는데.. 제작진은 민석 씨의 주장 을 확인하기 위해 수소문 끝에 민석 씨와 경주를 벌였다는 또 다른 국산 스포츠카의 소재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국산 스포츠카 운전자는 뜻밖의 이야기를 한다!

고급 외제 스포츠카는 왜 중앙선을 넘어야 했나? 가해 스포츠카 운전자 민석씨는 경주 사실을 극구 부인하며 당시 중앙선을 넘어 택 시를 덮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가해 차량 운전자 민석 씨가 말하 는 그날 밤의 진실은 무엇일까? 민석 씨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한 밤의 질주가 불러온 비극! 왜 택시 기사 원섭 씨는 그날 가족들에게 한마디도 하 지 못한 채 안타깝게 목숨을 일어야 했을까? 오늘 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사건 관 련 블랙박스 영상의 정밀 분석을 통해 그 날 밤의 진실을 샅샅히 파헤쳐본다.

 

 

 

 

 

울산에서 한밤 중에 속도경쟁을 하던 외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정면충돌해

택시기사가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3일 오후 9시 21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KCC공장 앞에서 성내삼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외제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63)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외제차 운전자 B(29) 씨와

택시 승객 C(19·여) 씨가 크게 다쳤다.

 



이 외제차는 이날 국산 스포츠카와 속도경쟁을 벌이다 곡선구간에서 무게중심을 잡지 못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