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 최무룡
영원한 배우 ‘ 최 무 룡 ’
연기에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그는 최초의 싱잉 스타!
고운 외모와 섬세한 매너에 더불어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그가 주제가만 불렀다하면 이어지는 영화들의 대박 행진! 1960년대 만능 재주꾼, 최무룡의 매력을 파헤쳐본다!
# 최고의 배우, 최무룡 그를 말한다.
국민 꽃할배 이순재, 현재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활약 중인 배우 권병길!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들이 존경하는 배우 최무룡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 동료 여배우들의 상대역으로도 인기 만점이었던 최무룡!!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김기덕, 이두용 감독은 그를 진정한 연기를 하는 배우라 칭하는데.
# 숙명의 라이벌 김진규 VS 최무룡
스크린의 신사 김진규와 스크린의 황제 최무룡, 각기 다른 매력으로 진승부를 펼쳤던 이들! 단관 상영 시절, 최고 인기 배우를 모셔가기 위한 제작사들의 경쟁도 치열했다고 하는데. 두 라이벌을 둘러싼 에피소드는?
#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최무룡을 만나다
영화계 데뷔 전, 6.25 피난 시절 최무룡의 주 무대였던 부산! 부산 곳곳에 남겨진 최무룡의 발자취! 부산 범어사에서는 ‘최무룡을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꼽는 신성일이 그를 위한 천도재를 지내기도 했다는데. 영화동아리모임과 영화연구가가 함께 하는 ’최무룡 찾기, 부산투어‘가 시작된다.
# 최무룡의 사랑과 눈물 그리고 후배 배우 박병호
최무룡의 영화제작 동업자였던 배우 박병호. 남해 귀농생활에 6년차인 그는 지금의 여유를 찾기 위해 많은 아픔을 겪어야 했다는데.. 집 한 채가 24만원이던 시절 이들에게 남은 빚은 무려 1700만원!?
김지미와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최무룡, 그의 고뇌와 눈물겨웠던 5년간의 미국생활의 실상이 밝혀진다. 배우로서 완벽한 삶을 살았지만 자식 앞에서도 떳떳할 수 없었던 그는 고독한 말로를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최무룡의 굴곡진 인생을 들여다본다!
# 영원한 배우 최무룡을 추억하는 사람들
남녀노소, 나이 불문. 최무룡을 기억하는 올드팬과 그가 생소한 젊은 세대들이 모였다!
하지만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는 모두 최무룡이 궁금하다!”
1950년대 한국 영화사를 발로 뛴 정종화 영화연구가와 최무룡과 최대 라이벌이었던 김진규씨의 아들 배우 김진근씨와 함께 당대 최고 인기스타 최무룡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본다!
4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자료- 채널A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