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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열흘! 캄보디아 리엘을 잡아라~

 

 

12월 말부터 1월 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 어장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 캄보디아 톤레삽이 건기로 접어들면서 호수는 리엘이라는 작은 물고기 가득하다. 이 시기가 되면 1년 중 딱 열흘만 잡을 수 있는 리엘을 잡기 위한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한 번 그물을 건져 올릴 때마다 무려 1톤가량의 리엘이 쏟아져 나오고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 리엘들 사이에서 잡고기는 빼고 리엘만 골라서 담아야 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단다.

 

 

한편, 여러 사람이 긴 장대를 붙들고 대나무 통 안에서 발을 굴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대나무 통 안에 든 것은 바로 리엘! 맨발로 힘껏 밟아 내장과 기름을 대나무 통 밖으로 빼내야 하는데 이때 비늘과 지느러미, 가시 때문에 발바닥이 아프지만 이게 다~ 캄보디아의 대표 발효식품 프라혹을 만들기 위한 과정의 하나이기 때문에 꾹 참고 골고루 밟는단다.

이 과정을 거치고 소금에 절여 몇 개월을 숙성시켜 만든 프라혹은 악마의 냄새로 유명하지만 캄보디아 식탁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라는데~ 캄보디아의 김치와 같은 음식으로 국에 넣어 끓여 먹기도 하고 고기와 함께 기름에 볶아서 먹기도 한다고. 요즘엔 캄보디아 이민자 출신이 많은 미국이나 호주, 유럽으로 수출하기도 한단다.

이 밖에도 휴대전화 가게부터 주유소, 약국까지 없는 것이 없는 톤레삽 호수 수상 가옥까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에서는 요즘 '리엘잡이'가 한창이다. 리엘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흔한 민물고기의 이름. 영어식 이름은 'Siamese mud carp'다. 캄보디아의 화폐단위인 리엘(Riel)도 바로 이 물고기 이름에서 유래됐다. 일반 붕어보다는 좀 날렵한 축에 속하는 이 물고기가 오래 전 물물교환의 중요한 가치기준이었다고 역사학자들은 전한다.


'리엘잡이 축제'는 통상 크메르달력으로 그믐달 초팔일부터 보름달이 차오르기 전까지 이루어진다. 1년 중 이 시기 5~6일 정도만 정부의 허가를 받아 리엘을 잡아 올릴 수 있다. 최근 불법화된 대형정치망 대신 '다이'라고 불리는 길이 100여 미터, 깊이 16미터짜리 고정식 그물망으로 고기떼들을 몰아 한꺼번에 건져 올리는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다. 캄보디아 정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약 3~4만톤 가량의 리엘 물고기가 이 톤레삽 호수에서 잡힌다고 한다.
전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이 작은 포구로 몰려들었다. 좁은 황톳길 진입로는 이들이 타고 온 경운기와 오토바이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꾸이띠우'라 불리는 쌀국수와 각종 먹을거리, 과일 등을 파는 시끌벅적한 장터도 함께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을주민이라고 해봐야 고작 100여명 남짓 사는 이 작은 어촌마을로 사람들이 몰린 이유는 단지 신선한 민물고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발효음식 '쁘라혹'을 즉석에서 만들기 위해서다. 한해 먹을거리를 온가족들이 함께 만든다는 상징적 의미도 더해진다.

'쁘라혹'은 우리네 생선젓갈과 비슷한 음식이다. 다만, 젓갈이라고 해서 항상 날로 먹지는 않는다. 현지인들은 쁘라혹을 된장처럼 국에 넣어 끓여먹기도 하고, 밥에 비벼먹기도 한다. 잘게 썬 고기나 계란과 함께 기름에 달달 볶아 먹기도 하고 삶아서 야채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국물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뜩뜨라이'라고 부른다. 일종의 생선간장이다. 이웃나라 베트남에도 '늑맘'이라 불리는 비슷한 일종의 생선 소스가 있는데, '까껌'이라 불리는 바닷고기로 만들어 비린 맛은 같지만, 맛과 향은 조금 다르다.

캄보디아의 1년을 먹여 살리는 리엘 잡이 현장을 VJ 카메라가 공개한다.

 

 

■추워야 제맛! 별별 겨울 캠핑

 

강원도 영월의 어느 산골, ‘월척이요~’ 여기저기서 외치는 환호성으로 시끌벅적한 곳이 있다는데?! 그곳은 바로 송어 얼음낚시 캠핑장. 하룻밤 자기만 하면 송어 낚시 체험은 물론, 잡은 송어는 모두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얼음 계곡이라는데. 조그마한 얼음 구멍 사이로 뭐가 그리 잘 잡히나 싶지만, 곳곳에서 들리는 ‘월척’의 함성! 알고 보니, 행여나 못 잡아서 기분이 상한 채로 돌아가는 손님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미리 양식 송어를 풀어놓기까지 한다는 주인장. 이런 주인장의 배려 덕분에, 누구나 낚시의 짜릿한 손맛 느낄 수 있단다. 저녁에는 텐트 안에서 직접 잡은 송어로 요리한 매운탕과 회까지 덤으로 즐기니~ 이보다 더 좋은 겨울 캠핑이 어디 있으랴~

한편, 숯가마 찜질방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 그냥 평범한 찜질방인가~ 하고 주변을 둘러봤더니 곳곳에 텐트가 쳐져 있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캠핑은 기본이요, 찜질을 함께 할 수 있는 숯가마 캠핑장! 어른들은 150도에 달하는 고온 찜질방에서 으슬으슬한 몸 녹이고 아이들은 찜질방 옆의 천연 온천수로 채운 수영장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만족하는 캠핑으로 캠핑족들 사이에서도 그 인기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란다.

그런가 하면, 지금이 구석기 시대인지 헷갈리는 이색적인 광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원시 부족 복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여기는 구석기 체험 캠핑장 되시겠다. 선사시대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기상천외한 모습부터 대형 화덕에서 돼지고기와 감자를 구운 바비큐와 닭 한 마리로 만드는 구석기 음식 대결까지~ 구석기 시대 생존의 비결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캠핑 제대로 즐길 수 있단다.

이 밖에도 빈손으로 몸만 가서 딸기 따기 체험에 승마는 물론 무한리필 석화까지 즐기는 데다가 더불어 색다른 전용 공간에서 최신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글램핑과 5성급 호텔 부럽지 않다! 얼음 위 무한 질주가 기다리는 캠핑카 리조트까지~ 추울수록 제 맛이라는 혹한기 별별 겨울 캠핑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 추워야 제맛! 별별 겨울 캠핑

1. 용봉산 돔 글램핑

충남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88-20

<용봉산 글램핑> ☎041-631-3753

* 딸기체험은 17,000원을 내고 시간제한없이 마음껏 드실 수 있고,

1인당 1팩 (500g)은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무비하우스는 극장 상영중인 최신 개봉 영화인 탓에 2만원을 내고 입장 가능합니다

* 1-2월에 한해 바비큐를 예약하면 석화찜은 무한리필.

2. 캠핑카 리조트

강원 춘천시 남면 박암리 9-1

<이노리조트> ☎ 1544-5932

innoresort.kr

* 무한리필 바비큐는 캠핑카 숙박비와 별도로 4만원을 내야하며, 예약을 하면

 시간 맞춰 캠핑카 앞까지 배달해줍니다

* 썰매장은 무료 이용가능하며, 유아용 전동차는 5,000원에 대여 가능합니다

3. 구석기 캠핑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515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 ‘2015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은 2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반드시 미리 예약하셔야합니다

* 텐트는 별도로 가져가셔야합니다

4. 송어 낚시 캠핑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89-4

<영월 남강 캠프> ☎ 033-375-1006

* 낚싯대와 미끼, 썰매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텐트는 별도로 가져가셔야합니다

* 1박에 4인 기준 3만원의 캠핑장 이용료만 내면 낚시와 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잡은 송어를 얼마든지 가져가실 수 있으나,

하절기에는 1가족당 1마리로 제한합니다

 

5. 숯가마 캠핑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 65-6

<여주 참숯마을 오토캠핑장> ☎ 031-886-1119

* 캠핑장 이용하면 숯가마와 수영장 이용요금 20% 할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