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고마루 갈 데까지 가보자 고마루 귀신 배순태 할아버지 괴짜 산신령 고마루 괴짜 산신령 약초주
# '죽어도 고마루?!' 괴짜 산신령의 고마루 예찬
산 전체를 제 집 호령하듯 하는 ‘괴짜 산신령’ 또는 ‘고마루 귀신’이라 불리는
배순태 할아버지(78세)가 살고 있다.
자칭․타칭 고마루의 ‘괴짜 산신령’답게 매일 아침에는 동굴에서 가부좌 참선을 하고
자연의 기(氣)를 받는 맨몸 마찰을 거르지 않으니 이런 ‘氣 찬 수련법’이
여든 가까운 나이에도 다부진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데..
심지어 민요부터 최신 유행가까지 무슨 곡이든 풀잎 하나만 있으면 연주가 가능한 수준급
풀피리 연주 솜씨까지 겸비! 그야말로 팔방미인의 괴짜 산신령이다.
고마루 괴짜 산신령의 또 다른 건강 비결은 생식?!
아침 식사는 첩첩산중 풀잎에 맺힌 아침 이슬을 모아서 먹고, 끼니때마다 약초인지,
채소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 집 마당의 풀을 ‘生’으로 뜯어먹으며 자
연주의 산골 밥상을 즐긴다.
도시로 간 아내와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마루를 지키며 홀아비 신세를 자청한
괴짜 산신령이 가족을 위해, 사위를 위해 꼭 챙기는 산의 보약이 있으니...
‘남자에게 더 좋다’는 산신령 특제 약초주(酒)도 공개된다.
때 묻지 않은 오지 산골 고마루에서 ‘山에 사는 재미로 산다’는 '고마루 괴짜 산신령'
배순태 할아버지를 만나보자.
8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방송됩니다.
-평창 고마루에 대해서-
고마루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은 카르스트지형이
아주 유명한 곳이다.
특히 평창에서 정선 방향으로 가다보면 동강민물고기생태관이 있는데
이곳 앞에 흐르는 하천이 기화천이라고 있다.
고마루 카르스트의 산 중간에는 코끼리 바위라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코끼리눈과
코가 보인다.
더 세한 내용은 http:blog.daum.net/j68021/13747383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장마철에는 산중턱에 있는 코끼리 바위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서
용천수 폭포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