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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지적장애 네모녀 사건 리얼스토리눈 네모녀 40억 유산 네모녀 땅 남편 사망보험금 유산 가로챈 친척 첫째딸 셋째딸 지적장애 2급 셋째딸 자폐성 장애 1급 어머니 지적장애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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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유산, 네 모녀 땅의 행방은?

1. 가정의 죽음, 남겨진 네 모녀 강원도 양양에 있는 작은 마을, 난방도 안 되는 집 안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네 모녀 를 근처 교회 목사가 발견했다. 어머니는 지적 장애 3급을 가지고 있었고 첫째 딸과 셋째 딸은 지적 장애 2급, 둘째 딸은 자폐성 장애 1급으로 장애 정도가 가장심해 보 살핌이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2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집안 생계를 책임지던 가 장을 잃고 그대로 방치 되었던 네 모녀, 그런데 네 모녀에게 남겨진 사망보험금과 유 산으로 남겨진 땅이 시가 40억이 넘는다는데... 게다가 이성교제 경험조차 없던 셋 째 딸의 갑작스런 출산! 과연 지난 2년 동안 네 모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 인면수심의 친척, 그리고 지인들 셋째 딸의 임신 사실을 제일 처음 알게 된 목사의 신고로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 기 시작했다. 네 모녀의 옆집에 살았던 큰집. 그 곳에 살던 큰아버지(69)와 그의 아들 (43)이 사망한 남편의 사망보험금과 합의금을 횡령하고 네 모녀에게 남겨진 시가 40 억대의 땅을 담보로 대출 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사망 한 아버지와 가깝게 지내던 이웃마을 주민 두 명은 아버지가 죽은 후 네 모녀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두 딸들을 유인해 5차 례에 걸쳐 성폭행을 하고 결국 임신까지 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아무도 이 모녀의 피해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는 점, 이 작 은 마을에서 어느 누구도 네 모녀를 지켜봐 줄 사람이 없었던 것이었다. 3. 복지사각지대 속 늘어가는 범죄... 그 해결책은? 현재 목사와 지자체의 보호 속에 둘째 딸은 시설로 옮겨졌다. 그리고 인근 마을 원룸 에 살고 있는 세 모녀, 다행히 이렇게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직 복 지 사각지대 속에 남겨진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주변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실태파 악은 당연히 지방 정부기관에서 해줘야 한다는 전문가의 입장! 그리고 네 모녀처럼 돈이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어려운 현실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 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제도와 문제점은 무엇이고 그 해결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리얼 스토리 눈에서 알아본다.

 

 

지적 장애 아내와 딸을 둔 50대 가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이를 틈타 재산을 횡령한

친척 2명과 딸들을 상대로 성폭행 일삼은 인면수심 친척 이웃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16일 지적 장애인 자매를 수차례 0폭행한 혐의로

이웃 주민 A(75) 씨와 B(50)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동생의 땅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로 C(69) 씨와 D(43) 씨도 함께 구속했다.

A 씨 등은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여 간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중반의 자매를

 

모두 5차례에 걸쳐 각각 0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망한 가장(59)의 큰아버지 C 씨 등은 2009년 8월 21일부터 지난해 2월 27일까지

양양의 한 금융기관에서 장애인가족의 명의로 된 40억원 상당의 땅을 담보로 10억6000만원을

대출받아 자신의 빚 변제 등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C 씨 등은 2012년 12월 교통사고로 숨진 동생의 사망보험금과 형사합의금 9000여만 원을

비롯해 세 자매에게 지급된 장애연금 1000만 원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인면수심 친척 이웃들의 범행은 적지 않은 땅과 축사를 소유한 장애인 가족들이 난방조차 안 되는

집에서 열악하게 생활하는 것을 지켜본 한 목사의 방문 상담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목사는 세 자매 중 미혼인 막내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0폭력 의심을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은 물론

영구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