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고물상노예남매 경기도 늑대소년
고물상 남매 싸인82회
여든두번째 이야기 <고물상 노예 남매>편
오늘 방송되는 싸인82회에서는 경기도 인근 야산에 있는 고물상 노예 남매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제보에 따르면 야산에 "늑대소년"이 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왔다고 한다.
이 늑대소년은 등산객이나 사냥꾼,약초꾼들의 음식을 훔쳐서 먹고
심지어 생고기까지 먹는다는 늑대소년!!
제작진은 사실을 파악 하기 위해서 늑대소년이 살고 있다는 야산에 먹을 것을
두고 며칠을 기다리기로 한다.
드디어 어둠속에서 늑대소년이 나타났다.
제작진은 늑대소년을 만나기 위해서 다가서는데 늑대소년은 도망을 치며 넘어지고
산에서 구르면서도 손에서 먹을 것을 끝까지 놓지 않고 산을 그대로
내려가 버린다
잠시 후에 제작진은 왜 남동생이 밤마다 먹을 것을 찾아 야산을 향했는지
충격적인 현실을 늑대소년의 누나로 부터 듣게 된다.
외삼촌이 남긴 반찬으로 한 끼를 때우고 손님을 대접하고 남은 과일 껍데기로
떠 한끼를 해결하고~~~
그리고 쓰레기와 함께 뒤범벅돼 있는 냉동식품을 진수성찬인양 찾아먹는 그들 남매!
게다가 외삼촌이라는 고물상 사장은 누나를 성희롱까지 하는데...
과연, 고물상 사장은 진짜 외삼촌이 맞는 것일까?
그날 밤, 남동생은 산을 돌아다닌 댓가로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하루 18시간이 넘는 중노동에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식사...
다음날 아침, 발을 절뚝이며 머리에 피가 묻은 남동생이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고물상 사장과 함께 돌아온다. 도대체 밤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성희롱과 폭력에 시달리는 남매는 왜 반항하지도 않고, 도망치지도 않는 것일까?
고물상 노예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두 남매
그들이 또다시 납치되어야 하는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