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깡통시장 부산 어묵 골목 부평 할매유부전골 무비오빠 수복센타 땡초어묵 치즈어묵 관찰카메라 24시간 90회 20140122
인생 한 입, 어묵 1번지 부산
# 부산의 겨울은 어묵이다!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음식, 어묵. 따끈한 국물에 쫄깃한 어묵 한 입이면 매서운 추위도 잠시나마 녹일 수 있어 겨울철 서민음식 1호로 손꼽히는데.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어묵은 한 해 약 7,000억 원 규모. 그중에서 '부산 어묵'이 차지하는 비중만 35~40%에 이른다는데. 어묵의 고유명사가 되다시피 한 어묵의 고향 '부산'을 찾아 관찰카메라가 출동했다.
해방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부산 어묵의 역사. 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들 덕에 어묵 원료의 조달이 쉬웠고, 그로인해 다른 지역의 어묵보다 어육 함량이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데.
어묵의 도시 부산, 그중에서도 '어묵 골목'으로 이름난 부평 깡통시장. 곳곳에 어묵을 파는 좌판은 물론 어묵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까지 이른바 '어묵 특구'를 이루고 있었는데. 취급하는 어묵의 종류만 해도 땡초어묵부터 치즈어묵까지 무려 70여 가지가 넘는다고.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보내는 택배 물량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 작은 구멍가게처럼 보이는 점포 한 곳에서 다루는 물량만 따져도 하루 1톤 이상이란다.
# 추억 한 입, 어묵에 인생을 담다.
사람 많기로 소문난 깡통시장, 유난히 길게 늘어선 줄이 눈에 띄는 가게가 있다. 바로, 이곳 시장의 명물이라는 어묵탕 집. 차가운 빈속을 달래주는 따끈한 어묵탕 국물 맛에 반한 손님들로 온 종일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 얼마나 사람이 많으면, 셀프 서빙은 기본. 앉을 자리도 없어 서서 먹어야 하는 일이 다반사란다.
한편, 부산 남포동 번화가의 한 뒷골목에는 어묵 하나를 무기로 같은 자리에서 무려 60년 이상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음식점도 있다. 20~30대 직장인부터 60~70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 찾는다는 이곳. 수십 년 세월이 지나도록 변치 않은 부동의 인기메뉴 1위는 사골로 우려낸 육수에 갖가지 어묵과 소힘줄, 감자, 새우 등을 얹어내는 '어묵전골'이란다.
## 부평깡통시장 어묵 골목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39번길 32
<부평식품>
051-255-1054
<환공어묵>
051-245-2969
<효성어묵>
051-245-0705
<부산참어묵>
051-907-9985
<보돌어묵>
051-256-0055
<즉석부산어묵>
051-242-3087
<대원어묵>
051-248-0460
<오륙도어묵>
051-254-9601
##어묵 공장 & 직영매장##
<삼진식품>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99번길 36
051-416-5468
##어묵 식당##
<할매유부전골>
부산 깡통시장에서 할매유부전골 집을 모르면 이상할 정도로
누구나 깡통시장 하면 할매유부전골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15-20번지
1599-982
<수복센타>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2가 15
051-245-9986
<무비오빠>
무비 오빠는 오뎅빠로 생각 하면 될듯~~~
사장님이 있는 자리를 중심으로 손님들이 둘러 앉아 오뎅과 함께
소주한잔 하는 곳이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709-15
051-866-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