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생로병사의 비밀 490회
자궁이 보내는 적색경고 20140122
생/로/병/사/의 비밀
자궁이 보내는 적색경고
■ 방송일시 : 2014년 1월 22일 (수) 22:00 ~ 22:50, KBS 1TV ■ 프로듀서 : 송현경 ■ 담당작가 : 이혜나, 신소미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자궁 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을 |
오늘(22일)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우리나라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는 자궁내막증과 자궁내막암을 주제로 방송을 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안에 있는 조직이 자궁 밖에 존재하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 밖에 위치한 이소성 자궁내막 세포도 각종 성호르몬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고 여성 생리 주기에 따라 병변 부위에 국소적인 출혈과 염증 반응이 생겨 섬유화와 유착등이 발생하고 이로인해서 통증과 불임증 등이 발생한다.
자궁내막증에 나타나는 증상은 골반 통증이 특징인데 통증이 생리 전에 시작되어
생기기간중에도 지속되는 월경통과 평상시에도 요통,복통이 나타나고 또한 생리 전후 배변이상 ,설사,배뇨곤란, 광범위한 골반통증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30~40대 여성 가운데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난소나 골반등
다른 부위에서 자라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자궁내막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 자궁건강의 적신호, 생리통
여성들에게 있어 생리통은 출산의 고통과 비교될 만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생리통은 자궁 내막조직이 파고들어 자라는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 자궁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 자궁선근증을 포함한 자궁내막증은 4년간 무려 50%나 증가하며 우리나라 여성들의 자궁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제작진은 평소 심한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 4명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4명 중 3명에게서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이 있음을 확인했다. 한 달에 한 번. 극심한 통증이 전해진다면 그것이 바로 자궁이 보내는 첫번째 경고인 것이다.
▶ 극심한 생리통, 자궁내막증을 의심하라
극심한 생리통이 대표적인 증상인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있는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인 난소와 난관 등에 붙게되는 질환이다. 장, 방광 등 주변 장기에 자궁내막증이 침범되는 경우, 유착된 조직과 함께 해당 장기까지 함께 제거해야해 양성질환으로 분류되지만 증세가 심한 악성질환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특히 난소에 침범하게 되면 정상적인 난소조직을 파괴해 불임에 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30~40대 중년 여성의 10명 중 7명에게서 발견되고 있다는 자궁내막증! 그 원인은 무엇일까?
▶ 급증하는 또 하나의 여성 질환, 자궁내막암
20년 사이 무려 10배 이상 증가! 자궁 내막암은 최근 우리나라 부인암 중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폐경기를 앞둔 중년여성은 물론 최근 젊은층에게서도 자궁내막암이 급증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수술을 통해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거나 호르몬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자궁내막암.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대표적인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또,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자궁질환 예방에 좋은 식재료인 콩의 효능과 그 건강한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급증하고 있는 자궁질환! 여성의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