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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암매장 사건 탈북여성 살인사건 지적 장애인 뇌사 사건 현장르포 특종세상

보험설계사암매장 사건 탈북여성 살인사건 지적 장애인

 뇌사 사건 현장르포 특종세상

 

 

1,보험 설계사 암매장 사건! 마지막 고객은 누구인가?

 

 

: 실종 뒤 암매장 상태로 발견 된 보험설계사! 누가 그녀를 살해했나?
지난해 12월 28일,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한 50대 여성이 감쪽같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는 실종 당일에도 큰 건의 보험계약 때문에 급하게 어디론가 향했다. 하지만 그 이후 여자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실종 3일 째 되던 날, 여자는 한 야산에서 암매장 된 채로 발견되고 말았다. 대체 여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는 누구일까?
유족은 누군가 보험계약을 미끼로 그녀를 불러낸 것이라 추측했다. 과연 숨진 여자의 마지막 고객은 누구였을까? 사건의 실마리는 그녀의 휴대폰에 남겨진 통화기록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여자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사람은 30대 택배기사. 그는 유족들조차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수 년 전 여자와 업무상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 고객과 영업직의 사이로 지내왔다는 두 사람. 그들 사이에 대체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남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후, 남자는 경찰에 긴급체포 되기에 이르는데, 그의 알리바이가 깨진 것이다. 그는 결국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실토 했지만 유족의 생각은 이와 달랐다. 평소 채무관계가 있었다는 두 사람. 때문에 남자가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큰 건의 보험계약을 앞두고 버스에 오른 여자는 왜 차디찬 주검으로 발견되어야 했을까? 보험설계사 암매장 살인사건의 전말을 <특종세상>에서 파헤쳐 본다.


2. 길 한복판에서 벌어진 칼부림! 잔혹한 살인범의 정체


: 무참히 살해된 탈북여성, 칼을 든 남자는 누구인가?
지난해 12월 29일 밤 9시경. 어느 다방 앞에서 한 여자가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다. 날카로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던 여자. 그녀는 다방의 주인이자 북한 이주 여성으로 확인됐다. 곧바로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과다출혈로 인해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목숨을 걸고 탈북을 감행했던 여자,

그녀는 왜 낯선 땅에서 참혹한 죽음을 맞게 된 것일까? 그녀가 쓰러진 후, 다방 인근 CCTV 화면에는 한 의문의 남자가 포착됐다. 그가 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커다란 칼이었다. 살인을 저지른 직후에 너무도 태연히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남자.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배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대체 그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사건 발생 사흘 뒤, 좁혀오는 수사망에 압박을 느껴 결국 자수를 선택한 범인. 그는 여자와 동거 중이었던 조선족 남성이었다. 출퇴근도 늘 함께하며 다정해보였다는 두 사람. 그런데 왜 이런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술김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진술한 남자.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갖가지 의문을 제시하고 나섰는데,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탈북 여성의 참혹한 죽음, 그 뒷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파헤쳐 본다.


3. 크리스마스 저녁, 아들은 왜 뇌사 상태에 빠졌나?


: 온 몸에 피멍이든 채 병원에 옮겨진 아들! 그날, 아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모두가 연말 분위기에 들떠 있었던 지난 크리스마스 저녁. 아버지는 믿기 어려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바로 장애인 보호시설에 있던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 갔다는 소식이었다. 중환자실에서 만난 아들의 상태는 심각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멍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뇌출혈 등으로 뇌손상까지 일어난 상태였던 것. 결국 그 날 아들은 뇌사판정을 받게 된다. 대체 아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7살 아들은 1급 지적 장애인이었다. 어려운 경제 형편 탓에 약 4년 전, 아들을 시설에 맡기게 된 아버지. 그저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이런 일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놀란 마음에 시설의 CCTV를 확인하게 된 아버지. 그런데 아들이 의식을 잃기 직전의 모습을 확인한 후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평소 잘 걷고 뛰기까지 했던 아들이 휠체어를 타고 얼굴에 멍이든 채로 방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 대체 얼굴의 멍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버지는 폭행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아들이 생활하는 방 안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라 정확한 정황을 알 수가 없는 상황. 대체 그 방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시설측은 아버지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폭행은 전혀 없었으며, 아들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겨 스스로 생긴 멍 자국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시설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만은 없다고 하는데, 대체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