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지진 규모 3.3
경남에 많은 눈에 이어서 또다른 자연재해가 있었다고 한다.
오늘 오전 5시29분 전남 보성군에서는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을 했다.
전남 보성군으로 부터 동남동쪽으로 약 8km 떨어진 지역으로 진앙의 위 경도는
북위 34,75도 동경 127,17도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광주와 순천 등 전남 일대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에
지진으로 알려지고 있다.
SNS등에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호소 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기상청에서는
이번 보성 지진으로 인해서 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밝혔다.
광주 광산구 한 주민은 “아침에 출근을 준비하던 중 집 건물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수십통이 걸려왔지만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 들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것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앞서 2월 광양시에서 규모 2.3, 7월 신안군 인근 해역에서 규모 2.2,
8월에는 여수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