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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배설장군 후손 명예훼손 혐의 고소 명량 배설장군 극중 역활 선무원종공신

배설장군 후손 명예훼손 혐의 고소 명량

배설장군 극중 역활 선무원종공신

 

 

영화 "명량"에 등장하는 배설장군이 역사적인 사실과 다르게 그러져

배설장군의 후손인 경주 배씨 문중에서 고소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주배씨는 15일 성주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명량 제작사, 감독인 감한민, 각본가 전철홍, 소설가 김호경씨를 고소했다.

역사적인 사실은 배설장군은 명량 전투 전에 경상우수사로 칠천량 전투에서

수군의 300척의 배가 일본의 배 1000척에 포위돼서 몰살 직전 12척의 배에

있던 2000명을 구했다고 할려지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수군 통제사가 되면서 함대를 인계하고 배설 장군은 수질이 있어

 몸이 아파 사직서를 냈다”면서 “배설 장군의 아버지는 의병장이며 배설 장군의 형제가

4형제인데 동생도 다 임진왜란 때 전투에 나갔다가 전사했다.

한 임진왜란의 영웅인다”고 밝혔다.

배설장군은 그후에 명량전투에 참가한 적도 없고 거북선을 불 태운 적도 없으며

적장의 첩자가 되어서 이순신 장군을 암살 하려는 것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배설장군은 동료장수들의 사기를 꺽고 이순신 장군을 암살하고

거북선을 불태우기까지 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역사를 왜곡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에서 결국 배설장군은 쪽배를 타고 도망을 가다 동료장수가 쏜 화살에

맞아 죽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 한다.

이런 장면을 두고 역사학자들도 아무리 영화라고 하지만 역사왜곡이 너무

심한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를 해서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한다.

 

하지만 제작사는 아직까지 배설장군에 후손들에게 어떠한 사과에 말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제작사 측은 다큐가 아닌 영화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재미로 영화로 봐줄수 있으나 역사적인 실존 인물이라는

배설 장군을 욕보인 것은 사실이고 그렇다면 "배설"이라는 인물을 빼고

다른 인물로 얼마든지 대체를 해서 극중효과를 올릴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역사왜곡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지만 제작진은 역사적인

인물을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또한 제작진은 난중일기에 나오는 이야기로 다시 해석을 해서 재미를 더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배설은 1597년 이순신 장군에 허가를 받고 뭍에 내렸다가

도주를 했고 1599년 배설의 고향인 구미에서 권율장군에게 붙잡혀 참수를

당했지만 이후에 무공이 인정돼 선무원종공신 1등에책록이 됐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비대위는 영화에서 묘사된 배설 장군의 △일본군과의 내통 △이순신 장군 암살시도

△거북선 방화 등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북 성주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김한민 감독 등 '명량' 제작자들을 고소했다.
배 대변인은 "우리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가 수치심을 느껴 힘

들었다고 했다"며 "특히 배씨 성을 가진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배설장군에 후손은 명량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서 접촉을 시도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비대취측에서는 지난3일 공식입장을 언론에 발표를 했지만 영화 관계자는 아무런 사과도 없고

문체부에 민원도 제기 했지만 아직까지 돌아오는 답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