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70회 자연인 최현모
후회로 쌓아올린 돌탑
자연인 최현모
새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겨울 날,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 일흔 번째 자연인을 찾아
깊은 산 속을 헤맨 개그맨 이승윤씨. 반경 2km 이내에 그 흔한 빈집은커녕,
사람의 인기척도 없는 이 험준한 산 속에 사람의 눈길을 끄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하게 으리으리하게 지어진 얼음조각
깊은 산 속을 헤맨 개그맨 이승윤씨. 반경 2km 이내에 그 흔한 빈집은커녕,
사람의 인기척도 없는 이 험준한 산 속에 사람의 눈길을 끄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하게 으리으리하게 지어진 얼음조각
남다른 예술적 감각으로 이 얼음조각을 만들었다는 자연인 최현모 씨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외딴 산중에서 12년째 살고 있다. 이 산 속에 그가 공들이는
예술품이 하나 더 있다는데! 바로 자연에서 얻은 돌로 하나씩 직접 쌓아올린 돌탑이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돌을 쌓다 보니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돌탑을 육십 여개나
만들었다는 자연인. 과연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예술품이 하나 더 있다는데! 바로 자연에서 얻은 돌로 하나씩 직접 쌓아올린 돌탑이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돌을 쌓다 보니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돌탑을 육십 여개나
만들었다는 자연인. 과연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그 흔한 약초조차 찾기 힘들 만큼 온통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이지만 자연인은
겨우내 방 안에서만 지내지 않는다. 허탕을 치더라도 게을러지지 않도록
매일 겨울 산행을 고집하는데.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찾는다 했던가?
산 생활에 능숙한 자연인이 빈손으로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 어디 그뿐일까.
혹시나 굶고 있을지도 모를 산짐승들을 위해 직접 산에 올라 먹이까지 뿌려주는가 하면
드문드문 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모아놨다가 마을에 내려갈 때 함께 버린다.
자연에서 얻은 만큼 돌려준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칙 아래 그는 이곳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무엇보다 자유로운 자연에서의 생활이지만,
그곳에서 살기 위해선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자연인.
아침마다 체력 단련을 위해 통나무 들기는 기본, 집 앞 계곡에서 냉수마찰을 하며
건강한 정신과 몸을 관리한다. 얼음조각 앞에서 달빛을 받으며 목욕을 하는 일도
그에 생활 중 큰 활력소다.
겨우내 방 안에서만 지내지 않는다. 허탕을 치더라도 게을러지지 않도록
매일 겨울 산행을 고집하는데.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찾는다 했던가?
산 생활에 능숙한 자연인이 빈손으로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 어디 그뿐일까.
혹시나 굶고 있을지도 모를 산짐승들을 위해 직접 산에 올라 먹이까지 뿌려주는가 하면
드문드문 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모아놨다가 마을에 내려갈 때 함께 버린다.
자연에서 얻은 만큼 돌려준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칙 아래 그는 이곳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무엇보다 자유로운 자연에서의 생활이지만,
그곳에서 살기 위해선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자연인.
아침마다 체력 단련을 위해 통나무 들기는 기본, 집 앞 계곡에서 냉수마찰을 하며
건강한 정신과 몸을 관리한다. 얼음조각 앞에서 달빛을 받으며 목욕을 하는 일도
그에 생활 중 큰 활력소다.
이렇듯 자유롭게 산속 생활을 누리는 자연인이지만, 과거 도시에서는
2억이 훌쩍 넘는 연 수익을 자랑할 정도로 수완 좋은 통닭집 사장님이었다.
80년대 어렵던 시절, 3개월 만에 집도 장만하며 나날이 승승장구하게 되던 젊은 날,
수중에 돈이 많아지자 자연스레 주식에 손을 대게 되었고 4억에 달하는
큰 돈을 잃게 되었다. 가족들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바쁜 일상, 불현 듯 눈을 떠보니
어느 순간 무능력하고 외로운 가장이 되어 있었다는 자연인. 젊은 날의 잘못으로
아내의 속을 썩이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없었던 자연인은 모든 걸
떨쳐버리고 산으로 들어왔다. 그는 자연 속에서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2억이 훌쩍 넘는 연 수익을 자랑할 정도로 수완 좋은 통닭집 사장님이었다.
80년대 어렵던 시절, 3개월 만에 집도 장만하며 나날이 승승장구하게 되던 젊은 날,
수중에 돈이 많아지자 자연스레 주식에 손을 대게 되었고 4억에 달하는
큰 돈을 잃게 되었다. 가족들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바쁜 일상, 불현 듯 눈을 떠보니
어느 순간 무능력하고 외로운 가장이 되어 있었다는 자연인. 젊은 날의 잘못으로
아내의 속을 썩이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없었던 자연인은 모든 걸
떨쳐버리고 산으로 들어왔다. 그는 자연 속에서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커다란 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며, 지난날의 후회를 조금씩 희망으로 바꿔가고 있는
자연인 최현모 씨. 그의 제2의 인생 이야기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인 최현모 씨. 그의 제2의 인생 이야기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나는 자연인이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