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시간 용대리 황태 전문 식당 1호점 황태 해장국 황태정식
구룡포 과메기 택배 20140108
# 강원도 인제 용대리의 자연이 만든 보물, 황태
그야말로 진풍경이다. 전국 황태 생산량의 약 90%가 용대리 산이며, 그 명성만큼
품질 또한 최고라는데. 칼바람과 적당한 온도가 합쳐져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만든 용대리 황태는 명태 족보 중 가장 으뜸이라고 한다.
하지만 잘 말린다고 끝은 아닌 법. 황태를 가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첫 단계는 잘 다듬을 수 있게 통황태를 기계로 두드려주는 것이라는데. 이 단계를 거치고
나면 황태 포, 채, 뼈, 대가리 등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게 없단다.
한편, 용대리 황태 전문 식당 1호점을 찾은 관찰팀. 인기메뉴는 만원의 행복 황태 정식. 질 좋은 황태에 들기름을 넣어 끓이고 ‘이것’을 넣는다는데. 황태 명인이 만든 특별한 황태 해장국의 비법도 만나보자.
<용대리 황태 덕장>
# 진부령 덕장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1643
033-462-3982
# 용대황태유통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04-1
033-462-4551
<용대리 황태 식당>
# 용바위 식당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71-3
033-462-4079
# 백담 황태구이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592
033-462-5870
# 포항시 구룡포 ‘과메기 특구’를 찾아서
겨 울철 바닷바람이 만든 맛, 과메기. 포항시 구룡포는 일손 전쟁 중이다. 한집 걸러 과메기를 말린다는 것도 이제 옛 말. 구룡포 시장에 들어서니 닭집, 과일 가게 등 과메기를 안 파는 곳이 없는데. 2013년 포항시 과메기 생산량은 5,500톤, 소득이 약 800억 원이라고 하니 가히 과메기 특구하고 할 수 있겠다!
영하 1℃에서 영상 5℃의 해풍에 3일 정도 꾸덕하게 말린 과메기는 싱싱한 돌미역과 김을 올린 배추쌈에 쪽파, 마늘을 곁들여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이 뿐이랴, 잘게 썬 과메기에 아삭한 배, 파, 마늘을 넣고 초고추장에 싹싹 무쳐먹어도 별미. 과메기 초보자에겐 기름이 없는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는 것도 팁 중의 하나다!
별미인 과메기, 안방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구룡포에서 집계되는 과메기 택배 물량만 하루 10톤, 가격은 수 천 만원에 달한단다. 현지에서 먹는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택배 서비스 현장도 관찰카메라에 담았다.
<구룡포 과메기>
# 유창수산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3-26
054-276-8595
# 할매 과메기 (과메기 전문 식당)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09-1
054-276-6542
#오케이과메기상사
구룡포항 과메기 거리 아라광장
054-276-3844
1월 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