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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벌교 맨손 짱뚱어 잡이 할머니 이홍엽 짱뚱어 사랑

사노라면 벌교 맨손 짱뚱어 잡이 할머니 이홍엽

 짱뚱어 사랑

 

 

 

오늘 방송되는 사노라면에서는 벌교에 짱뚱어를 맨손으로  잡는 이홍엽 할머니가

출연을 한다.

벌교에서는 매년 봄이면 짱뚱어 잡이가 한창이다.

벌교 짱뚱어는 그 맛이 일품인데 살이 단단하고 맛도 좋아 짱뚱어 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 온다.

이런 벌교 짱뚱어 만큼 유명한 사람이 바로 올해 71세 이홍엽 할머니다.

짱뚱어 잡이는 보통 홀치기 낚시로 잡는에 할머니는 그냥 낚시 도구 없이 맨손으로

짱뚱어를 잡아 낸다.

인근 살고 있는 짱뚱어 잡는 사람들 중에는 할머니가 유일하게 손을로 잡는 분이다.

한번 갯벌에 나가면 몇시간이고 짱뚱어를 잡는 할머니.

하지만 이런 할머니도 집으로 돌아오면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파스만 붙이고

누워만 있다.

 

 

그런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다시는 갯벌에 나가지 말라고 호통을 친다.

그럴것도 할머니는 6년전에 방앗간에서 떨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는 할머니.

할머니가 갯벌을 나가려고 하면 할아버지는 무섭게 화를 내지만 할머니를 위해서

12시간 동안 곰국을 끓여서 주는 자상한 남편이다.

한번 갯벌에 나가면 오랜시간동안 짱뚱어 잡이를 하는 할머니가 걱정이 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휴대폰을 선물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휴대폰을 잘 챙기라고 당부까지 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어느새 휴대폰을 갯벌에 빠드리고 만다.

 

 

할머니는 떨어진 휴대폰을 들어서 바닷물에 씻어 보지만 휴대폰을 켜지지 않는다.

그 다음날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질까봐 휴대폰을 새로 산다.

하지만 할머니 휴대번호 끝자리가 틀려서 금방 들통이 나고 마는 할머니.

할머니의 거짓말에 할아버지는 화가 머리끝까지!!

화가 많이난 할아버지에게 할머니는 글자를 가르쳐 달라며 할아버지의 화를 풀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할아버지는 달력 뒷장에 100개의 단어를 적어 열심히 가르쳐준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솔깃한 제안을 한다.

받아쓰기를 해서 80점이 넘으면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 준다는 것이다.

과연 할머니가 80점을 넘어을 말할 수 있을지!!

오늘 벌교에 살고 있는 노부부의 재미나게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