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 세척법 먹거리X파일 골뱅이 50도세척법
통골뱅이 50도씨 비밀
# 수상한 통골뱅이
오늘 먹거리 X파일에서는 골뱅이와 냉장고 속의 온도50도씨의 비밀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우선 골뱅이의 비밀을 보게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 하는 10대 안주 중에
하나인 골뱅이!!
골뱅이 요리 중에서도 통골뱅이찜은 껍데기에서 살을 빼먹는 재미가 있어
겨울철에 별미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통골뱅이를 한번 맛 본 사람들은 쫀득한 식감 때문에 통골뱅이이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는데~~~
하지만 껍데기에 쌓여 있는 속살이 보이지 않는 다는 이유로 그 속에 우리가
모르는 꼼수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통골뱅이의 수상한 속내를 파헤쳐 본다.
통골뱅이를 먹기 위해서 포크로 찌르면 너무 쉽게 빠지는 골뱅이 속살!
골뱅이를 꺼내서 보게 되면 골뱅이 뒤에 붙어 있어야 할 내장은 어디로 가고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골뱅이의 내장은 어디로 간것일까?
업체 관계자들은 갯벌에서 자라는 통골뱅이의 특성상 골뱅이 안에 펄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조리 전 속살과 껍데기를 분리해 세척을 한 후에 다시
끼운다고 말하고 있다.
골뱅이를 세척해서 다시 끼운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골뱅이 세척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서해산 통골뱅이라는 이름에 숨겨진 진실?! 다수의 골뱅이 전문점에서는 ‘서해산’이라는
이름하에 국내산으로 보이게끔 판매되고 있는 골뱅이. 하지만 취재결과 국내산 통골뱅이는
잡히는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골뱅이 전문점에 꾸준한 물량 공급이 힘들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서해산 골뱅이는 어디서 온 걸까?
심지어, 골뱅이는 <음식점 원산지 표기> 의무 사항이 아니므로 소비자는 판매자가 표기해
둔 원산지 표기를 믿고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
원산지 표기도 의무화되지 않고 안전기준에서도 취약한 통골뱅이를 점검해봤다.
# X플러스 - 50℃의 비밀
50도 세척법은 말 그대로 50도 전후의 따뜻한 물로 식재료를 씻는 방법이다.
식재에 따라 씻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양상추나 시금치와 같이 잎을 먹는 야채는
물속에 전체를 한 번 가볍게 담근 후 꺼내면 된다.
무, 당근, 우엉 등과 같이 뿌리를 먹는 채소는 3~5분간 손으로 비비며 씻어준다.
또 사과 등의 과일은 3~5분 간 50℃의 물에 담가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50도 세척법으로 채소를 씻은 후 사흘 간 냉장한 뒤 꺼내서 먹으면 된다.
기적의 온도 50℃의 비밀!
냉장고 속 시들어버린 채소, 냄새나는 생선과 고기. 50℃의 물에 세척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되살리고, 오염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50도 세척법! 과연, 50℃ 세척법에는 어떤 원리가 숨어 있을까?
50℃의 물로 만들어 내는 식재료의 놀라운 변화! <X플러스>에서
그 비밀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