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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안도전 마을 내도전 마을 디딜방아 토봉꿀 갈때까지 가보자

정선 안도전 마을 내도전 마을 디딜방아 토봉꿀

갈때까지 가보자

 

 

3월 끝자락에 와서도 눈으로 덮힌 강원도 산골 마을. 강원도 오지 중에 오지 '안도전 마을'에서 한평생 살며 자식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마을 사람들을 위해 밥을 지어온 할머니가 있다고 해 김오곤 한의사와 제작진이 찾아 나섰다.


쿵더쿵 쿵더쿵~ 소리의 주인공 탁왈수·최금자 부부의 집에 100년이 넘은 디딜방아가 있다? 할머니의 시어머니가 시집오기 전부터 있었다던 디딜방아! 오랜 세월의 흔적이 오롯이 묻어나는 디딜방아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정선 음식의 대향연! 그 맛은 과연 어떨까?


열아홉에 강원도 오지로 시집와 자신보다 남을 위해 평생 밥을 지어온 할머니.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대신해 밥하랴~ 집안 일 하랴~ 하루가 모자라지만 그래도 할머니가 해 주는 밥을 제일 맛있게 먹어주는 할아버지가 곁에 있어 힘든 줄 모르고 밥을 짓는다.

할아버지의 소일거리 중 하나는 바로 토봉꿀 관리! 경력만 무려 40년? 일 년에 한 번 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無설탕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핀 꽃을 먹고 자란 토종벌이 만든 꿀맛은 과연 어떨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김오곤 한의사! 도시의 계절보다 조금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곳 안도전 마을에는 아직도 지난겨울에 내린 눈이 곳곳에 남아있다. 할아버지께서 손자 소녀를 위해 만들어 놓으신 나무스키를 발견한 김오곤 한의사! 자신 있게 강원도 전통 나무스키에 도전하는데...

정선에서 동해로 이어지는 42번 국도를 따라가면 임계를 지나 7km를 가면 내도전 가는 작은 이정표가 보인다. 주의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식당) 간판이 이정표 구실을 한다. 내도전에는 차가 들어가지 않는다. 큰길에서 10리를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 오염이 안된 내를 따라 들어가면 맨 끝에 내도전 마을이 자리잡고있다.

 


언제나 찾아가도 넉넉한 품으로 맞이해 줄 것 같은 그리운 고향이 생각나는 곳!
강원도 안도전 마을에서 느끼는 가슴 따듯한 힐링 스토리!


3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