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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선 꼬부랑 할머니 실종사건 궁금한이야기Y 정선 꼬부랑 할머니 이인옥 할머니 전재산을 기부한 할머니

 

정선 꼬부랑 할머니 실종사건 궁금한이야기Y 정선 꼬부랑

 할머니 이인옥 할머니 전재산을 기부한 할머니

 

 

[정선 꼬부랑 할머니 실종사건! 할머니를 데려간 여자는 누구인가?]

오늘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재산을 마을에 기부한 정선 꼬부랑 할머니

실종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제작진에게 지난 6일 저녁에 다급한 제보가 들어 왔다고 한다.

제보는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에서 실종 사건이 발생 했다는 것이다.

 

 

실종 사건의 주인공은 2년전 궁금한 이야기Y에 출연을 했던 이인옥 할머니다.

할머니는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기 때문에 꼬부랑 할머니로 불리고있다.

방송에서 할머니는 우리가 잊고 살아가고 있는 기부와 나눔에 의미를

우리들에게 깊게 새겨 주고도 했던 할머니다.

할머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재산을 마을에 지부 한것도 모자라 기초 수급비를

모아서 매학기 마다 장학금으로 기부까지 하고 있는 분이다.

이런 할머니는 정선 작은 마을에 커다란 자랑이였다.

 

 

그런데 이렇게 훌륭하신 할머님이 어느날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고 한다.

자신이 할머니의 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이 할머니가 지내고 있던 요양원에서

데리고 나간것이다.

자식이 없어서 탄광촌에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자식처럼 품어 온 할머니에게

숨겨진 딸이 있었던 것일까?

정말 딸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여자가 할머니의 딸인가?

하지만 요양원 직원에게 여성은 당당하게 가족관계 증명서까지 보여줬다고 한다.

할머니와 함께 몇십년을 살아온 마을 사람들과 오랜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딸.

하지만 법을 알고 있는 딸은 누구일까? 그리고할머니를 어디로 모시고

간 것일까?

제작진은 여러방면으로 할머니를 수소문 한 끝에 제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야윈 얼굴을

하고 있는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다.

제작진은 할머니에게 딸의 존재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할머니는 호적상 딸은 맛지만 정을 나눈 적은 결코 없다며 억울하다면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60대 쯤 보이는 여성의 주장은 할머니와 달랐다.

딸의 불효에 할머니가 마음을 닫아버렸고 이제라도 그동안 못다한 효도르르 하고

싶다는 딸.

서로 다른 주장이 팽팽한 한편, 할머니를 모시는 데는 다른 목적이 있다는 주변의

 제보도 이어졌다. 할머니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2년 전부터 틈틈이

 마을에 나타나 할머니가 마을에 기부한 토지를 알아보며 그것을 되찾기 위한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녀가 뒤늦게 할머니의 딸임을 주장하는 진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정선 꼬부랑 할머니가 세상에 전한 위대한 유산의

 의미와 그것을 둘러싼 갈등의 진실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