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닷컴 해경 일베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
월간지로 알여진 "전라도닷컴"웹사이트를 해킹한 이들이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인것으로 밝혀졌다.
광주 넘부경찰서는 전라도닷컴을 해킹한 협의로 일베 회원 고모씨와 박모군 등
17명을 불고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했다.
이중 군인 신분인 1명은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일베 회원중 고씨(20)는 지난 8월30일 오전 1시 26분에 사진의 집 컴퓨터를 이용해서
전라도닷컴 웹사이트를 해킹해 관리자 모드로 접속한 뒤 일베 게시판에 관리자모드 화면을
게시하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최초로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모군(16)은 같은 날 새벽 고씨의 글을 스크립을 해서 퍼뜨렸으며 임모(14)군 등
16명은 일베 글 속 링크를 눌어 전라도닷컴의 관리자 모드로 접속한 뒤 직접 기사 제목을
"홍어"로 바꾸거나 전남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삭제를 한 협의를 받도 있다.
17명중 10여명은 만 14세 이상인 중,고,대학생이고 3~4명은 무직, 1명이 군인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고씨는 전라도닷컴 관리자 아이디가 많은 웹사이트 운영 주체측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쉬운 아이디였고 비밀번호가 간단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전라도닷컴 측은 세월호 참사 특집 기사 50여 건이 삭제되고 주요 기사 제목에 ‘홍어’가
나도는 등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8월 30일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지난 8월 30일 오전 2시 10분께 '일베' 사이트에 홈페이지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공개된 글이 올라온 점을 들어 '일베'와의 관련성을 수사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