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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지연 집 배우 이지연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 협박한 공범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희와 이지연 두명의 용의자 중에 누가 먼저 범행을 계획하고 주도를 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건에 공범과 주범은 형사처벌등에 대한 처벌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두 협박범의
법적인 다툼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다희와 이지연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해서 촬영과 대화 내용을 녹화 하는 것이
이루어 졌다면 처벌 강도는 더욱 강해지게 된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병헌을 협박한 다희와 이지연은 협박 혐의를 거의
인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진술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고 다희는 협박과
금품요구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지연은 혐의 사실을 일부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다희와 이지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3일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서 영장 실질검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구속했다.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수사가 진행되자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해외 도피를 준비
했었던 것을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했다.
우리에게 알려지기로는 영상을 촬영한 장소가 이병헌의 집 또는 클럽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병헌과 다희, 이지연이 술을 마신곳은 이지연의 집으로
알려졌다.
글램 다희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다. 앞으로의 수사를
신중히 지켜볼 것"이라며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이제 다희 본인을 비롯해 부모님, 글램 멤버들과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램 다희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뒤 연습생 기간을 거쳐 지난 2012년 싱글
'파티 XXO'(Party (XXO))로 데뷔했으며,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병헌 측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자만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지연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4일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분이 최근 발생한
이병헌 협박사건 관련 피의자 모델 이지연씨를 자사 소속 배우 이지연으로 착각해
블로그 및 기사 등에 사진을 잘못 게재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연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4년 11월생인 배우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