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포장마차촌 용산매운떡볶이 서울5대떡뽁이집 관찰카메라24시간 24개 포장마차
오늘 방송하는 관찰카메라에서는 용산에 있는 포장마차 촌을 찾았다.
용산 포장마차촌에는 술을 팔고 있는 식당이 15곳이 있고 분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9곳이 있다.
낮시간에는 용산역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이용하는
승객들은 주로 라면과 우동으로 배을 채우고 저녁시간에는 주변에 있는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이곳에 들여서 소주한잔 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중에 고기가 먹고 싶은 사람은 600g에 16,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 대패삼겹살을 주문하게 되면 양푼이로 가득 나오기 때문에
2~3명이 배부르게 먹을 있고 장어구이를 판매하고 있는 포장마차는
주문 동시에 정성껏 장어를 구워서 손님상에 나간다.
또한 이곳에서는 카르보나라 치킨에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에
Back to the 90s!! 열풍을 맞아 90년대 스타일로 꾸며 놓은 포장마차도
있어 이곳에 방문을 하게 되면 추억의 옛노래를 함께 따르 부르고
춤까지 추며 분위기와 흥에 취하게 된다.
# 24개 포장마차에는 공존의 법칙이 있다?!
용산 포장마차 촌은 일반 포장마차와 다르게 공존의 법칙이 있다.
먼저 24개 가게가 술값은 모두 동일하게 받고 또, 계란말이나 두부김치 등
기본메뉴는 모든 집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가게마다 삼겹살, 해물, 보쌈, 장어구이 등
주력이 되는 메뉴는 겹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주력 메뉴가 달라서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나름의 단골들이 있어 호객행위를
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모든 가게가 3년 전부터 같은 자리에서 계속 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서로의 사정을 알고 재료나 밥 등이 부족하면 옆 포장마차에서 빌려오는
등 경쟁보단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령, 튀김 안주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에서 다른 가게의 부탁으로 감자튀김을
튀겨주는 대신 우동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는 등 공생하며 운영하고 있다.
# 줄을 서시오! 해외에서까지 찾아오는 서울 5대 떡볶이집!
용산 포장마차 촌에는 분식을 전문으로 하는 포장마차가 네 군데 있는데
이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서울 5대 떡볶이로 불리는 용산 매운 떡볶이!
새벽 4시부터 직접 만든 김밥이며 튀김.
이 집의 명물 떡볶이를 맛보기 위해 점심시간 짬을 내 달려오는 직장인은
물론 뉴욕에서 날아온 교포들까지 줄을 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