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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아파트 방화사건 리얼스토리 눈 양산 아파트 방화사건 엄마집 방화 하려는 아들 여장변장 방화범

양산 아파트 방화사건 리얼스토리 눈 양산 아파트 방화사건

엄마집 방화(불내려)려는 아들 여장변장 방화범

 

아들은 왜 어머니 집에 불을 질렀나?

# 양산 방화사건, 범인이 노린 건 16층 엄마의 집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양산의 방화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의심이 되는 화재신고가 받고 소방관이 출동을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는 다른 화재 현장과 다른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처음 불이난 5층에서 부터 16츨까지 기다란 나이론 줄이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계단과 복도에는 휘발유가 뿌려져 있었다.

마치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처럼 거대한 폭발물을 연상케 하는 장치들.

이런 장치를 설치한 범인은 16층에 살고 있는 엄마를 노리고 화재를 일으킨

아들이었다.

범행을 하기 위해서 계획서까지 미리 작성을 할 정도로 치밀한 행동을 보였다.

왜 아들은 엄마가 살고 있는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것일까?

아들은 범행동기를 사업실패라고 했다.

결혼생활도 실패를 하고 사업도 실패를 하면서 범인은 견디기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엄나도 새벽일찍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일만 하느라 항상 바빴다고~~

아들은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고 얘기를 할 사람이 없어 점점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고

술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었다.

아들이 결혼에 실패를 한 이유는 엄마 때문이라고 말한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결혼 후 유산을 한 며느리가 점점 정신이 이상해져

엄마가 강제로 쫓아냈고 그 과정에서 아들이 엄마에게 앙심을 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아들과 엄마의 주장은 전혀 다르다.

엄마는 돈만 있으면 가족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밤낮없이 김밥을

만들었고 그 돈으로 아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들어 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것들이 아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늘 바빴던 엄마는 모자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조차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모자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수 있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아들이 우울증에 걸린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엄마.

악착같이 돈만 벌기 위해서 살아온 날들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아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돈이 아닌 가족의 관심이였다.

지금이라도 아들의 속마음을 알고 아들을 찾아가는 엄마.

과연 이들 모자는 서로에 마음을 알아줄 수 있을까?

 

 

 

 

-관련기사 내용-

경남 양산경찰서는 여성 등산복 등으로 여장을 하고 자신의 어머니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씨(27)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10분쯤 어머니가 사는 양산시내 한 아파트 1∼2라인

5층과 16층 사이 계단과 복도에 휘발유를 뿌려놓고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5층에 불을 붙이고 달아났지만 귀가하던 주민이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화기로

불을 껐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등을 통해 2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여성이 탄 차량이 김씨인 것을 확인해 지난 6일 새벽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