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관찰카메라24시간 서해어업관리단
무궁화23호
서해황금어장 비무장 사투 서해어업관리단 24시
이번주에 방송하는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는 우리나라 서해를 지키고 있는
서해어업관리단을 찾아간다.
관찰카메라는 작년 9월에 취항한 1600톤급 무궁화 23호를 찾았다.
무궁화 23호는 크롤어선을 개조한 기존의 국가 어업 지도선에 비해서는 가장 크고
최신식 시설을 가추고 있는 배다.
승선인원이 22명이나 그러나 이 배에 딴 사람은 어업감독공무원 15명이다.
이들은 한번 출근을 하게 되면 기본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는 격전지에서 보내고 있다.
최근 더 무지막지하게 폭력을 휘두르며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중국어선의 도발 횡포에
이들이 맞설 수 있는 단속용 장비는 삼단봉과 전기충격기,가스총 등인 방어용이
전부다.
이들이 출동하는 지역은 가거도 서남쪽 가거초 일대.
한중잠정조치수역과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지역에서 근무를 한다.
무허가 불법 중국어선은 물론이고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허가를 받은 1600척의
배가 모두 단속에 대상이다.
그물코 크기 규정 위반부터 어획량 신고의무 등에 대한 위법사항이 있는 지는 일일이
승선해 조사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그동안 저항하는 중국 배에 승선하는 과정과 불법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숱한 사상자가
발생해 왔다.
15명의 단속대원 중에는 46년 만에 금남의 벽을 뚫은 2명의 여자대원들도 있었다.
오늘 관찰카메라에서 무궁화 23호의 명활약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