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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자동차 연비 고데기(전기머리인두기) 싼타페 코란도스포츠 뻥연비 국토부 산업부 자동차연비 소송 KC마크 고데기 화상 폭발 화재원인

불만제로 자동차 연비 고데기(전기머리인두기) 싼타페 코란도스포츠 뻥연비 국토부 산업부 자동차연비 소송 KC마크 고데기 화상 폭발 화재원인

 

 

1. 뻥튀기 아저씨도 울고 갈 자동차 뻥연비 논란
2. 위험천만한 고데기

1. 뻥튀기 아저씨도 울고 갈 자동차 뻥연비 논란. ▶ 자동차 연비, 국토부는 ‘부적합’, 산업부는 ‘적합’.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요? ‘2013년 자동차 연비 사후 관리 조사 결과’에 대해 각 부처가 엇갈린 결과를 내놓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의 신 고 연비에 대해 국토부는 ‘부적합’ 판정을, 산업부는 ‘적합’ 판정을 내렸다. 2014년 부 랴부랴 재검증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심지어 산 업부에서는 국토부의 연비 측정 시험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국토부의 연비 시험기 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데이터를 측정하는 실험 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는 것이다. <불만제로UP>에서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연비 측정 당시 데이터를 입수 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분석해봤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 연비 소송에 무려 5,000여명 참여! 내 차도 해당될까? 자동차 연비에 불만 있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불만제로UP>이 이번 논란이 된 차 량의 연비를 직접 확인한 결과, 표시 연비와는 다르게 실제 연비는 매우 형편없었 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 소비자의 불만에는 꿈쩍도 안한 자동차 제작사가 2012년 연 비 과장과 관련해 미국에서는 자발적 보상을 발표했었다. 국내 소비자만 홀대 받고 있는 상황! 국토부의 부적합 판정으로 현재 소비자 1,800여명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 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추가적으로 3,700여 명이 집단 손해배상소송에 참여하 게 된다. 소비자들의 불신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자동차 연비 논란에 대해 <불만제로UP>이 집중 취재했다.

 

-관련기사-

 

국토교통부와 현대차·쌍용차의 연비 과장 이른바 '뻥연비' 논란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대차와 쌍용차가 이달 25일까지 연비 과장 사실을

차량 소유자들에게 알리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들은 공문도 못받았을 뿐더러 연비 과장 지적도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26일 연비 재조사 결과 발표에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제41조)에 의거해

현대차 싼타페 2.0디젤 2WD와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2.0DI의 표시 연비가 과장됐다며

연비 부적합 사실을 공개토록 한 바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제조사는 보름 이내에 시정조치 면제 신청을 해야 하며

시정조치를 할 의사가 있다면 이달 18일까지 사전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차와 쌍용차는 면제 신청은 물론 시정 계획도 국토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정부의 연비 재조사 결과 발표가 있은 지 30일째 되는 날인 25일까지 연비 부적합 사실을

공개하지 않으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을 거쳐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작사가 시정명령도 지키지 않을 경우 국토부는 판매중지 등의 추가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

여기에 각각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와 쌍용차는 "아직 국토부로부터 어떤 공문도 받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국토부로부터 정식 공문이 오면 그 이후

대처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연비 재조사 결과 발표일인 지난달 26일을 기준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제조사들은 정부가 공문을 보낸 날을 기점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연비 과장 지적을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도 변함이 없다.

한편 국토부는 25일까지 제조사들이 연비 부적합 사실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제작사가 시정명령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판매중지 등의

추가 제재도 내리겠다는 강경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제조사들이 국토부의 시정명령에 끝까지 불복해 행정소송까지도 갈 경우

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 위험천만한 고데기(전기머리인두) ▶ KC마크를 불법으로 사용한 5개의 고데기 제품들! 위험한 전기제품인 만큼 고데기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강제인증을 받아 야 한다. 안전인증인 KC마크를 받은 고데기 제품들 모두 믿고 사용해도 되는 걸까? <불만제로UP>에서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 20개를 선 정해 검사한 결과, 총 20개 중 무려 5개 제품은 KC 인증 받은 내용과 다른 불법제품 들이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들 중 헤어스타일에 가장 극적인 변화를 주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전문가 및 주부로 구성된 12명의 평가단이 시중에 판매중 인 고데기를 전격 비교해봤다! 과연 그 결과는? ▶ 고데기는 화상 및 폭발, 화재의 원인! “고데기에서 불이 나서 부엌 다 타고 거실도 다 타고요.” - 고데기로 인한 화재피 해 사례자 뜨겁게 달궈지는 제품의 특성상 화상을 입은 피해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 머리 손질 을 하다보면 화상을 입는 곳은 손, 얼굴, 이마 등 모두 눈에 띄는 부위다. <불만제로 UP>에서 시판중인 고데기 발열판의 평균 온도를 확인한 결과, 무려 150~200도 내 외! 피부는 60도 온도에 5초만 닿아도 ‘2도 화상’을 입는다. 고데기는 살짝만 스쳐도 화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온도였다. 한 유명제품의 경우 손잡이를 제대로 잡을 수 없 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갔는데, 안전장치로 달랑 면장갑만을 제공하고 있었다. 고데기는 화상 뿐 아니라 ‘폭발 및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고데기로 인 해 화재 피해를 입은 신의미 씨의 경우, 약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을 정도로 끔찍 한 대형화재를 겪었다. 고데기에 의해 빈번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 일까?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데기에 대해 <불만제로UP>에서 취재했다.

 

 

 

 

-관련기사-

간편한 휴대로 인기를 끌었던 미니고데기가 최근 '폭발'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소비자들이 사용중 갑자기 고데기가 폭발하는 현상을 경험했기 때문.

미니고데기는 기존 고데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앞머리나 정수리와 같은

국소 부분을 보다 세심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각광받았다.

특히나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끈 것이 사실.

그런데 최근 몇몇의 소비자들이 이러한 미니 고데기의 안정성을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미니고데기 폭발 사고를 겪었다 밝힌 제보자 이모씨는 "출근 후 미처 정리하지 못한 앞머리를

손질하려다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갑자기 불꽃이 튀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비단 이씨만이 경험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고데기 폭발의 문제는 이미 예전부터 계속해서 제기되어왔던 문제다.

이번의 '미니 고데기 폭발' 사고 역시 마찬가지. 이미 수 년 전부터 국내 포털사이트에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증언이 다수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기존 고데기보다 사이즈가 작은만큼 접합되는 전선 자체가 얇아 더욱

이러한 폭발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이라며, 미니 고데기 폭발 사고는

'애당초 부실하게 설계된 제품 자체'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대다수 폭발 사고를 겪은 소비자들이 고데기의 전선을

본체에 감아 보관했다고 밝혀, 폭발 사고의 원인을 단순히 제품 부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나 모든 미니 고데기 제품의 사용 설명서에는 '제품의 전선을 절대로 감아 보관하지말라'고

고시돼있어, 소비자 과실 또한 사고 원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한 업체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출시될 미니고데기 제품에 대해서는 이러한 점을 적극 보완하여 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