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밀리언셀러 주현미 정재형 박명수 돈 스파이크 진영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

밀리언셀러 주현미 정재형 박명수 돈 스파이크 진영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밀리언셀러'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정규 편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음악이라는 콘셉트 외에도 일반인의 감동 사연을 접목 시킨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홀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6일 오후 11시 '밀리언셀러'가 첫 방송된다. '밀리언셀러'는 노래에 국민의 희로애락을 담는다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 일반인이 직접 자신의 사연을 노래 가사로 작사하면 MC이자 연예인 군단으로 모인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 팀이 노래로 완성해 주는 형식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은 '트로트의 여왕 ' 주현미가 불러 감동을 더한다. 정재형 박명수 돈 스파이크 B1A4 진영이 작곡가로 나섰고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가 프로듀서로 섭외됐다.

# 정재형, 박명수, 돈 스파이크, 진영,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 등 8명의 출연자가 만들어낼 의외의 재미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출연진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한데 모였다는 점도 ‘의외의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돈 스파이크, 진영 등 ‘예능 새내기’부터 정재형, 김준현 등 방송가 블루칩으로 부상한 이들의 조합은 본 경연 무대만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이 PD는 “노래를 만드는 과정 외에 8명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밀리언셀러’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작곡가와 프로듀서 간의 호흡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 운전도 출연자에게 직접 맡겼다”고 말했다. 또 ‘밀리언셀러’는 프로그램 특성상 사연을 전한 국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야외 촬영분 1회, 만들어진 곡을 국민 가수가 자신만의 무대로 소화하는 2회로 나누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의 다양한 활약상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8명의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가 각각 팀을 이뤄 사연을 전해줄 국민 작곡가를 찾아 나선다"며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사연들과 연예인 팀의 입담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곡도 15초 미리듣기로 선공개된다"며 "프로듀서 팀끼리 미리듣기 후 곡을 평가하면서 나누는 토크에서는 예능적인 재미도 얻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밀리언셀러'는 파일럿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음악과 휴머니즘을 결합한 형태의 예능으로 경쟁 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오 마이 베이비'와 대결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밀리언셀러'가 수요일 심야 예능에서 자리잡은 '라디오스타' '오마베'를 위협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총 2회로 구성된 '밀리언셀러'는 이날 첫 회를 방송하고 다음 달 2일 2회를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