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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세노테 유카탄 주 욱스말 이사말 홍학때 트리오 거리 악사 걸어서 세계속으로 20140125

멕시코 세노테 유카탄 주 욱스말 이사말 홍학때 트리오 거리 악사 걸어서 세계속으로 20140125

 

다양한 문명의 발상지 ‘멕시코’


마야, 아스텍 등 다양한 문명의 발상지로 다채로운 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

 멕시코.
그 중 남동부에 위치한 유카탄 주는 고대 마야문명의 중심지다.
7세기경 건설된 마야의 도시 ‘욱스말’과
마야인들의 피라미드가 있던 ‘이사말’을 찾아 미스테리의 문명 마야가

 남긴 유적을 살펴본다.

 


또, 마야족의 수원(水源)이였던 천연 우물 ‘세노테’에서 체험 다이빙을,
유카탄 주의 자연을 볼 수 있는 ‘셀레스툰 국립공원’
그리고 세레나데를 부르는 트리오의 멋진 공연까지!

멕시코 유카탄 주를 함께 즐겨보자!

 


유카탄에 남겨진 마야 문명의 흔적들

유카탄은 마야문명의 중심지다.
이곳에 남아있는 유적 중 ‘욱스말’(Uxmal)은 7세기 경 건설된 고대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있다.

 


구기장, 수도원 등 많은 건물들과 함께 <마법사의 신전>이라 불리는 피라미드가 세워져있는데,
그 높이만 무려 35m로 보는 이들에게 웅장함과 신비함을 더해준다.
마야인들의 피라미드가 있던 도시 ‘이사말’(Izamal)은
마야의 유적과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가 도는 곳.

 


도시는 온통 노란색 건물들로 가득 차 있는데...
노란색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궁금증의 답을 찾아 이사말로 떠나보자!

 


 

마야의 신비한 우물 ‘세노테’
유카탄은 산이나 강이 거의 없는 평평한 석회암 대지에 자리 잡고 있어 물이 매우 귀하다.

 

 

 

 

이 때문에 지혜로운 마야인들은 식수나 농업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 우물을 찾아 그 주변으로 도시들을 세웠는데,
그들이 찾은 천연 우물이 바로 ‘세노테’(Cenote)다.

 

 

현재 세노테는 수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바닥이 들여다 보일만큼 투명한 물과 수면위로 비치는 햇살은
천연 동굴 수영장만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매년 전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마야의 신비한 우물,

그 안에 어떤 보물이 숨어 있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셀레스툰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홍학 떼

셀레스툰 국립공원은 생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수백여 종의 조류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조류는 단연 홍학 떼!
사방이 넓게 트인 물가에 수천마리의 홍학 떼가 무리지어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이다.

이곳의 홍학은 유난히 붉은데,
그 이유는 셀레스툰 해안 근처 레드 맹그로브 숲에서 나오는
타닌을 먹이와 함께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셀레스툰 국립공원의 꽃, 홍학 떼를 가까이서 관찰해보자!

 


 

 유카탄의 마리아치’

유카탄의 주도 메리다에 있는 소칼로 광장은
저녁이 되면 기타를 멘 악사들이 하나 둘씩 거리는 메운다.
이들은 ‘트리오’라 불리는 세레나데를 부르는 악사들이다.

 


1940년대 초부터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언젠간 사라져버릴지 모를...
‘트리오’의 전통적인 거리공연을 함께 감상해보자.

1월 25일 방송됩니다

 

출처-k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