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 파일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옥천휴게소 식당
착한 휴게소 식당 안전한 휴게소 음식 20140124
# 고속도로 휴게소 특집
착한 먹거리를 찾아라 ‘경부 고속도로 ’
▶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긴급 점검!
곧 있으면 다가올 민족 대이동 설날을 앞두고,
<먹거리 X-파일>이 고속도로 먹거리 긴급 점검에 나섰다.
최근 몇 년 사이, 고속도로 휴게소는 크게 변화했다.
일주일 중 하루는 저염DAY를 운영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특화메뉴까지 내놓으면서 일부러라도 찾아가고 싶을 만큼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이제 예전의 선입견을 깨고 ‘휴게소 음식’을 안전하다고
믿고 먹을 수 있을까?
▶ 경부선 고속도로 휴게소 33곳, 먹거리 점검 시작
제작진은 총 6팀, 12명의 전문가와 함께 경부선
고속도로 휴게소 33곳을 점검했다.
휴게소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특별히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점검 중 겉으로만 봐왔던 휴게소의 깔끔한 모습들 뒤로
또 다른 모습들이 발견됐는데..
▶ 암행 취재 도중 발각된 제작진의 정체
암행 취재 도중 휴게소 관계자에 의해 제작진의 정체가 탄로나버린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미 경부선 휴게소마다 걷잡을 수 없이 소문은 퍼져나가는데..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제작진이 아니다.
휴게소 관계자들의 경계와 감시, 어떤 곳은 과잉친절까지..
어렵고 난감한 상황속에서도 휴게소의 문제점들은 속속히 드러났다.
▶ 가격에 비해 제 값 못하는 휴게소 음식들, 도대체 왜?!
일반 식당과 똑같은 가격인 음식들. 그러나 일반 음식점에서 비해
식재료의 양과 맛의 질이 떨어지는 건 왜일까?
검증단의 검증 결과 물때가 있는 컵과 수저, 양념통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기 보다 튀김옷이 더 두껍게 만든 돈까스,
화확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는 육개장등 휴게소 음식은 일반식당에
비해서 가격차이는 별로 없지만 우리는 휴게소 음식을 맛있게
먹어본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맛이 별로다.
검증단의 취재도중 어느 식당의 관계자에 의하면 매출에 50%정도를
임대 수수료로 내야 하는 음식 판매장과 휴게소를 운영하는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주 심각 하다는 말을 들었다.
다시말해 이런 임대료로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기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얘기를 한다.
과연 휴게소에 착한식당은 없는것일까?
검증단은 질 좋은 국내산 재료를 이용하여 한방 약재로 맛을 내는
착한 휴게소 식당을 찾았는데~~~
이식당이 과연 착한 휴게소 식당으로 선정 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 하자.
착한 휴게소는 옥천 휴게소으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한방 닭곰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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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4일 (금)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