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란 비밀의 문 맹의 김택 신흥복 맹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맹의가 화제다.
하지만 맹의는 아직까지 드라마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는 않고 있다.
맹의는 조선시대 당파의 하나인 노론과 영조가 맺은 일종의 약속이라고
보면 된다.
맹의를 알기 위해서는 노론과 소론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우선 18세기 초에 조선의
정치 무대는 오랫동안 쌓여온 붕당 간의 대립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다.
그래서 붕당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는 상태였다.
심지어는 왕의 권력까지 손에 쥐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된다.
숙종년간 남인과 서인의 대립구도는 경신환국으로 남인이 몰락한 이후 서인 내부에서
남인에 대한 처벌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다시 노론과 소론으로
분리가 되게 된다.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숙종을 이을 다음 왕의 자리에 관련해 또다시 피바람을
예고한다.
노론과 소론은 두 왕의 편에 서서 서로 견제를 하기 위해서 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비밀의 문"에서 등장하는 맹의는
노론과 영조가 서로 손을 잡고 경종을 제거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추측을 할 수 있다.
또한 맹의는 30년 전 영조가 김택의 협박에 못 이겨서 강제로 수결 했던 문서다.
왕에 오른 영조는 왕권강화를 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왕권의 약화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맹의를 불태웠지만 하지만 맹의는 그대로 남아 신흥복이 가지고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서준영(신흥복)이 맹의를 지키려다 죽음을 맞았다.
김택이 신흥복으로부터 맹의를 빼앗고 신흥복을 죽음으로 몰았다.
그 후 영조의 약점인 맹의를 손에 넣은 김택은 영조와 독대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