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망고수박 가시없는 장미 필립장미 새싹인삼
미니 인삼
새로운 아이디어 하나로 신바람 절로난다는 농가들이 있다.
2014년 과일계의 샛별이 나타났다? 황금빛 속살을 지닌 망고 수박이 그 주인공.
일조량이 많고 비가 덜 와 수박 재배에 적합한 경남 함안 지역에서 재배된 이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속살이 황금색인 게 특징!
거기에 길쭉한 망고를 닮은 모양도 눈길 끌기 충분하다고.
올해 첫 출하를 한 망고 수박의 양은 약 7만여 통! 벌써부터 고객 관심 끌어 모은단다.
경남 함안의 주생산지인 망고수박은 생긴게 길쭉한게 호리병과 비슷하고 당도나
11~12,5브릭스 정도로 일반 수박에 비해서 15~20% 정도 당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6kg미만은 2만9백원정도, 7kg는 2만2900원,8kg는 2만4900원 정도 한다.
그런가 하면, 전남 장성군에도 올해 첫 출하되는 품종이 있다.
바로 보약 채소라 불리는 새싹 인삼!
뿌리가 아니라 줄기와 잎을 먹기 위해 기르는 새싹 인삼은 일반 인삼과 다르게
물에서 기르는 수경재배법과 2개월이라는 짧은 생육기간으로 수확 회전률이 높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크기는 작지만 영양분은 농축된 미니 인삼이기 때문에 수분 머금은 이끼 깔고
제대로 포장해 나가면 한 뿌리가 보양식으로 충분하다는데.
쌈, 무침, 찜까지! 다양한 음식에 이용 가능하니 농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단다.
새싹삼은 뿌리를 주로 먹는 인삼, 산삼과 다르게 뿌리, 잎, 줄기까지 통째로 먹는 웰빙 채소이다. 이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추운 겨울,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새싹삼은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기존 수삼보다 월등히 높으며, 특히 새싹삼의 잎은 뿌리보다 사포닌 함량이 8~9배 많아 영양적 가치가 풍부하다.
♣ 새싹 인삼의 효능
비만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지 저하, 고혈압예방, 동맥경화 예방, 피로회복 등에
아주 효과가 좋다.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줄여준다. 또한 기관지염과 천식에 효과적이다.
우리몸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노화와 스트레스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여준다.
가시없는 장미(필립장미)
한편,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없어 눈길 끈다는데.
바로 가시 없는 장미~
필립이라는 품종의 이 장미는 농가에서는 가시가 없어 찔리지 않아 작업하기 좋고,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장미를 수확할 수 있어 농가에서는 같은 노동력으로
많은 꽃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화려한 진분홍색의 장미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는데.
꽃꽂이를 할 때 가시가 없기 때문에 시간 단축이 되고 편리해 연간 1만 단에서
만 2천 단 정도가 소비자들을 만난다고.
일반 장미보다 10%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 되니 농가 소득에도 효자노릇을 한단다.
농촌의 핫 스타로 떠오른 新 농가 유망주들을 VJ특공대가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