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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소내장 철판볶음 돼지 내장국수 담양 막창순대 생대구 내장탕 니스 카니발 2014 새내기 도전기

wisdoma21 2014. 2. 28. 21:56

VJ특공대 소내장 철판볶음 돼지 내장국수 담양 막창순대

생대구 내장탕 니스 카니발 2014 새내기 도전기

 

 

28일 방송되는 KBS2 'VJ 특공대'에서는 숨겨왔던 깊은 맛의

내장 요리들이 그 주인공이다.

소의 내장이란 내장은 총집합.

여기 모두 모였다는 경기도 광명의 한 식당.

소 내장 전문점답게 전라도 나주에서 일주일에 세 번 들어오는

소 내장의 양만해도 한 번에 500근.

주인장 고생스러워도 제 손으로 일일이 손질하고 삶아낸다고.

이렇게 3시간 푹 삶아낸 내장에 마늘과 고추기름으로 밑간을 해서

 준비해두는 것이 내장 맛의 비밀.

여기에 3종류의 버섯과 파프리카, 콩나물과 함께 홍창, 곱창, 염통,

허파, 유창, 대창까지 7종류의 내장을 볶아 내주면

매콤 알싸한 소 내장 철판 볶음이 완성된다.

 매콤한 그 맛 한 번 보면 손님들 숟가락 놓지 못하는 건 예삿일이란다.

 

 

한편, 전남 담양의 지역 명물로 떠오른 내장요리가 바로 돼지의

 위, 목울대, 염통 등의 내장과 선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돼지 내장 국수.

매일 아침 갓 잡아 가져온 모락모락 연기 나는 내장은

밀가루로 잡내와 기름기 제거한다.

시간 엄수가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이 집 내장 맛의 비밀.

단 1분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돼지 뼈로 우려낸 육수에 내장에

 선지까지 넣어주고, 삶은 면 넣어주면 한 끼로 든든한

돼지 내장 국수 완성된다.

 

 

이 집 또 하나의 명물인, 돼지 피와 콩나물, 호박, 매운 고추 등을

버무려 막창에 넣어 만든 순대까지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 자랑한다.

그런가하면 매일 아침, 수산시장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주인장이 있다.

 바로 생대구 공수인데 직접 눈으로 보고 신선한 재료를 차지하기 위해서란다.

발품 팔아 모셔온 생대구, 아침마다 해체해 고이 모아두는 건 내장!

 위, 알, 부레, 간 등 그날 해체한 내장만을 가지고 얼큰한 내장탕을 끓여

 손님상에 낸다. 하지만 모두 다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구 한 마리에 딱 세 그릇. 하루치의 내장 소진되면 내장탕 장사는 끝이다.

 특히 다시마, 멸치, 다랑어포로 시원하게 뽑아낸 국물은

 대구 내장과 잘 어울려 해장에 딱이란다.

속까지 먹어야 제대로 먹는다. 이색 내장 요리들을

 VJ특공대가 소개한다.

 

▶봄바람 돈바람 신바람~봄 특수 현장 속으로

 

 

바야흐로 찾아온 2014년 봄!

이때를 노린 사람들이 있다! 봄철 성수기 맞아 분주한 현장이 있다는데~

그 첫 번째는 의류 시장! 올 봄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입었던

 레이스 패션이 유행! 실로 꼬아 문양을 낸 편물이라는 뜻의 레이스!

실을 한 올 한 올 합치고 다양한 색깔로 염색을 한 뒤,

블라우스와 스커트, 재킷과 원피스, 티셔츠까지 만들어내느라

24시간 쉴 틈이 없단다!

의류 시장만큼이나 북새통을 이룬다는 가방 시장!

2007년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입학하면서

가방 공장은 평년보다 몇 배로 그 수요가 늘어났다고!

단순한 디자인에 무늬와 색깔은 천차만별! 거기에 다양한 수납공간,

 방수 재질 등 기능적인 면까지 살리느라 봉제 공장 재봉틀은

 조용할 날이 없단다~!

한편, 봄맞이 인테리어를 책임지는 가구 공장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가구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는데!

가구 시장 최근 유행은 바로 원목 재질을 살려 만든 미니멀 가구!

공간 활용을 위해 크기는 줄이고 기능은 최대화 했다는 사실!

1인용 소파에 이동식 다용도 테이블, 식기 수납장과

식탁이 합쳐지는 등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이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가구를 생산하지만 크기가 작아져 시간과

노동력이 단축된다는데~!

만드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실속 제대로 챙기는 올 봄 가구시장!

그런가하면 봄에는 뭐니 뭐니 해도 결혼의 계절~!

올 가을엔 윤달이 껴서 유독 봄에 결혼식이 몰리는 추세라는데~!

그 틈을 타 호황을 누리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청첩장 인쇄 현장!

하루 찍어내는 샘플만 해도 300장,

출고되는 모든 청첩장까지 합치면 약 9만 장 정도라고.

그 많은 청첩장 일일이 접어주는 접지 아르바이트까지 덩달아 성행!

최근에는 단순한 청첩장이 아닌 신랑 신부의 존재를 알리는

 ‘사진 청첩장’이 대세란다! 사진을 넣어 액자 청첩장, 달력 청첩장,

그림 청첩장 등 종류까지 다양해졌다고.

패션, 인테리어, 입학용품에 혼수용품까지! 돈을 부르는

그들의 봄! 그 신바람 나는 현장을 VJ카메라가 취재했다.

 

▶ 봄의 신호탄! 프랑스 니스 카니발에 가다

 

 

130년 전통~ 유럽의 봄을 알리는 축제, 프랑스 니스 카니발에 가다!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이어지는 카니발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이는 관광객만 100만 명이 넘는다는데.

 관광객이 줄어드는 초봄의 유럽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봄축제 되시겠다.

올해의 카니발 테마는 ‘요리의 왕’! 1년 동안 준비한 퍼레이드

 수레가 카니발이 펼쳐지는 시가지와 해안가를 돌아다닌다는데.

거대한 인형은 물론이고, 10만 톤의 꽃이 공수된 꽃마차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단다.

카니발을 위해 선발된 카니발 여왕도 있다.

 19세 꽃띠 카니발 아가씨는 축제 기간 동안 극빈 대우 톡톡히 받는다는데.

그뿐이랴~ 밤낮으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진행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000명의 음악가와 무용수들도

 만날 수 있단다.

카니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꽃가루와 리본 스프레이를 뿌리며

축제를 즐긴다는데~

이맘때가 되면 마을 청년들은 니스 카니발에 전원 투입!

청소부부터 퍼레이드 수레 운전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단다.

 각종 주전부리에 꽃가루 장사까지 한철 대목 장사꾼으로 변신한

 마을 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는데.

지구촌 상춘객을 들썩이게 한 프랑스 니스 카니발 현장을

 VJ특공대가 공개한다.

▶ 내일은 프로! 2014 새내기 도전기

 

 

성별 불문 연령 불문!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람들이 있다!

멋있는 흰 가운에 여러 가지 폼 나는 실험도구를 떠올리며 입사한

신입 연구원~ 그런데 입사 첫날 가장 먼저 부여받은 임무가

 본인 얼굴 메이크업이라는데~

남자 연구원이 웬 화장? 이란 생각도 잠시 그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장을 하고 있단다!

그는 바로 신입 화장품 연구원~

클렌징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하루에도

 몇 번이고 마스카라를한 올 한 올 올리고,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테스트, 세안을 반복한다는데,

남, 녀 성별을 불문하고 신입 연구원들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란다.

그리하여 실험을 위해 책상은 본의 아니게 립스틱에 마스카라,

아이라이너까지~

색조화장품으로 가득하다고!

새 출발하는 새내기 또 있었으니~

바로 친근함을 무기로 한 요구르트 배달원!

반평생 가정주부로 살았던 아줌마 새내기들에겐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이지만~

업무의 필수인 행정 업무에서부터 난항이 시작되고~

화장법, 인사법, 새로운 도로명 외우기에 전동카 운전법까지~

 까다로운 교육 과정을 거쳐야 한단다.

현장 코칭 첫 날부터 실수 연발이지만~

열정만은 20대 신입 사원 못지 않다!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하루 온종일 안무 연습에 매진 중인

새내기 치어리더부터 인생 제 2막에 도전하는

 중년 창업 새내기까지~열혈 초년병들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VJ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