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거제 매미성 사도 대금굴 장령산 태국 목청
■ 목숨을 건 달콤한 유혹 태국 목청 채취
벌이 꿀 1kg을 모으기 위해서는 560만개의 꽃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사계절 내내 꽃이 지천에 널린 태국은 세계 5대 꿀 생산국이다.
태국 치앙마이에 살고 있는 고산족에게만 내려오는 꿀 채취 방법이 있으니 바로 대나무와 사다리를 이용한 고공에서의 목청 채취! 대나무의 한 쪽 끝을 뾰족하게 다듬어 나무에 박아 사다리를 만들어가며 꼭대기까지 오르는 위태위태한 작업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청을 일 년 내내 채취할 수는 없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말인 딱 한 달간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귀하다는데.
이렇게 귀하게 채취한 싱싱한 벌집은 고산족의 영양식으로 재탄생된다. 입 속 가득 달콤함이 번지는 꿀 돼지갈비와 고단백질 벌집 요리인 벌 유충요리!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우기를 대비하는 영양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귀한 목청 꿀은 벌집 또한 예사롭지 않다! 벌집을 통째로 말려 공예품으로 만드는데 이 공예품은 금전운이 들어온다고 믿어 태국 인기 선물이라고.
그 밖에도 소화를 도와주는 꿀 약재부터 벌독으로 만든 근육통 크림까지~ 오감만족! 위험하지만 달콤한 유혹에 빠진 태국의 꿀 사랑을 VJ특공대가 만나본다.
■ 아는 사람만 안다! 대한민국 숨은 명소
VJ특공대에서는 우리나라에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동굴이 많기도 알려진 삼척!! 이곳에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동굴이 있다.
바로 대금굴이라는 동굴이다.
동굴이 여왕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동굴이지만 아직까지는 대금굴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100% 사전에 예약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대금굴은 동굴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진 촬영이 금지 돼어 있어
실제로 동굴에 들어가 보기 전에는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최대 성곽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 거제에 있는 성에 찾아간다.
성에 이름은 매미성으로 12년째 혼자 쌓은 성곽의규모가 무려 120~130m라고
하니 그 크기만 해도 어마어마 하다.
성의 환상적이고 웅장함과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에메랄드빛의 바다 때문에
거제의 사로운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신랑신부의 웨딩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입구가 늘 열려 있어 아무 때고 찾아가면 볼 수 있는 매미성과는 달리,
시기를 맞추지 않으면 진귀한 구경을 놓치게 되는 명소도 있다.
바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1시간 남짓 배를 타고 이동해야 볼 수 있는 섬 ‘사도’!
단 6일 동안 바다가 갈라지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 것!
이곳은 눈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열린 바닷길을 따라 해삼과 가사리 등을 채취할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섬마을 주민들도 1년간 이날만을 기다린다는데.
1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바닷길 열리는 모습부터~
다양한 기암괴석까지, 자연이 빚어낸 천혜의 비경에 여행객들 사이에
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단다.
이 밖에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 소문난 운해 일출 명소 ‘장령산’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대한민국 숨은 명소를 VJ 카메라가 공개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 대한민국 숨은 명소>
1. 사도
여수 시청 관광문화과 ☎061-690-2036
화정면사무소 ☎061-690-2606
2. 대금굴 (대이동굴관리소)
사진:금굴 홈페이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대이리 189번지)
☎ 033-541-7600
홈페이지 : http://samcheok.mainticket.co.kr
3. 장령산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산51-1 <용암사>
*방송에 도움주신 ‘비박이야기(http://cafe.daum.net/merit111)’ 회원
분들과 운영진께 각별히 감사드립니다!
4-1. 매미성
매미성을 만든 성주 백순삼씨는 2003년 9월 거제지역을 휩쓸고간 태풍 매미로 인해서
매미성을 만들게 되었다.
매미성은 10년이상 매 주말과 쉬는 날이면 장목면 복항마을 해안가를 찾아 홀로
성을 쌓아 만들어진 곳이다.
이렇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미성을 만드는 백순삼씨를 보고 무모하다는 사람이 있고
취미가 독특하다는 사람, 대단하다는 사람등 많은 사람들이 백순삼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백순삼씨는 처음부터 성을 쌓을 생각은 아니었다고 한다. 자신이 가꾸던 텃밭이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서 폐허가 된 후로 텃밭을 보호하기 위해서 축대를 만들기 시작을 했다.
그러던중 성을 쌓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축성을 시작했고 매미로 인해서 만드러진
성이기 때문에 성 이름도 매미성이라고 붙였다고 한다.
백순삼씨는 누구의 도움이 없이 10년 동안 쌓은 성은 높이 8m, 길이 110m가 넘는다.
50kg가 넘는 화장암을 매주 30개 가가이 쌓아 올려 지금은 1만개가 넘는
화강암의 성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복항리 새마을회관>
각별히 감사드립니다!
*개인 연락처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방송에 도움 주신 매미성 성주 ‘백순삼’ 씨께
4-2. 웨딩 촬영 <카라웨딩>
경남 통영시 북신동 109-8
☎ 033-541-7600 , 055-646-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