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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세 노모 부양 재판 모친존속학대 103세 어머니와 일곱 남매 리얼스토리 눈
wisdoma21
2014. 3. 25. 12:01
103세 노모 부양 재판 모친존속학대
103세 어머니와 일곱 남매
리얼스토리 눈
103세 노모 부양 재판
!지난 3월 6일, 충남의 한 병원에 103세의 노인이 실려 왔다.
무언가에 쫓기듯 어머니를 응급실로 모셔 온 68세의 딸 백순희(가명)씨.
백씨는 노모를 요양병원에 가두고 가족들도 못 만나게 하는
70세 오빠로부터 어머니를 지켜야 한다며
'모친존속학대' 소송까지 냈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는 어머니를 다시 모셔가겠다며
항고를 하고 나섰는데...
103세 어머니를 두고 법정 앞서 서게 된 남매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103세 할머니에게는 월남에서 전사한 둘째를 제외하고 7명의 자녀가 있는데,
이들이 노모의 부양문제를 놓고 두 편으로 나뉘어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어머니를 모시기로 한 셋째가 어머니를 방치해서 위독한 상황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 여섯 째 딸 백순희(가명)측의 주장이고,
이 모두가 재산에 눈이 먼 여섯 째 딸의 거짓말이라는 것이
셋째 아들 측의 주장이다.
과연, 어느 쪽의 이야기가 진실일까? 남매 간에 소송도 불사할 정도로
어머니에게 집착하는 이들의 속내는 무엇일까? 효심을 앞세운 남매 다툼 속에 점점 병들어가는 어머니!
103세 어머니를 둘러싼 일곱 남매의 엇나간
효심의 진실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