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게임이란 김구자 할머니 추적 60분 엄마의 비밀 폰지 게임의 덫 대구 김구자 할머니 실종자 할머니 김구자
폰지게임이란 김구자 할머니 추적 60분 엄마의 비밀
폰지 게임의 덫 대구 김구자 할머니
실종자 할머니 김구자
엄마의 비밀, 폰지 게임의 덫
■ ‘엄마의 비밀’
추적 60분 팀으로 제보가 들어왔다. 몇 달 째 행방이 묘연한 75세 노모를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3월 24일 집을 나선 김구자 할머니가 사라진 것이다. 김구자 할머니가 실종된 지 7개월 째,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에 자식들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었다.
“ 연세 많은 노인이 이렇게 오랫동안 밖에서 어떻게 지내실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자고. 정상적으로 지내시고 계신지. 지병도 있으신데. 눈앞이 깜깜하죠. ” - 실종된 김구자 할머니 딸
자녀들은 이 사건이 단순 ‘가출’ 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했다. 실종 당일 어머니가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어놓고, 항상 갖고 다니던 가방까지 두고 나갔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행적을 쫓던 제작진은 김 할머니의 집에서 서류뭉치를 하나 발견했다. 수상한 서류에는 ’배당금' ‘매매’ 등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다. 과연 김구자 할머니의 실종과 이 의문의 서류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 ‘폰지 게임’의 덫.
취재결과 김 할머니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한 업체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적은 돈을 투자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배당금이 상승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었다. 최근 해외에 본사를 둔 업체들은 ‘SNS 광고투자’, ‘쇼핑몰 분양’ 등의 새로운 수법을 사용해 인터넷에 능숙하지 않은 ‘노인’들의 주머니를 털어가고 있다.
“광고권을 사시면, 300만 원 어치 뭐를 준다고요? 그게 뭐라고요? 돈 버는 기계. 300만 원이 머물면 그냥 돈이죠. 300만 원이 가만히 있어도 늘어나기 때문에 돈 버는 기계인 거예요. 맞아요?“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정보를 받아가는 게, 이게 기회예요. 정말 천운이 있어서 (여기에) 온 거예요” 소셜 네트워크, 모바일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한 기업의 수익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업체들. 제작진은 사실 여부를 따져보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찾아갔다.
‘천운’과 다름없다는 ‘돈 버는 기계’ 의 진실은 무엇일까. ■ 부모는 자식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부모는 자식의 짐이 되고 싶지 않다. 지난 8월에 열린 해외에 법인을 둔 한 업체의 설명회장. 자리를 채운 대부분이 연세가 지긋한 노인이었다. 이들은 왜 업체들이 광고하는 황금빛 미래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을까. 피해자들은 ‘불안한 노후’를 이유로 꼽았다. 투자만 하면 연금 형식으로 꼬박꼬박 돈이 나오고, 수익을 상속할 수 있다는 업체의 말은 이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자식의 짐이 되고 싶지 않은 부모 마음까지 이용해 잇속을 챙기는 업체들. 피해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해외에 본사를 둔 업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나 대책이 미비한 실정이다. 그렇기에 피해는 고스란히 자녀를 위해 투자한 노인들에게 돌아가고 있었다. ‘추적 60분’ 에서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금융 피라미드, 폰지 사기의 실체를 추적해 보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본다. ※ 대구에서 실종된 김구자 할머니를 찾습니다. 성명: 김구자 (74세) 실종일시: 2014. 03. 24. 오전 10:00 경 인상착의: 키 156cm, 보통 체형, 계란형 얼굴, 짧은 파마머리, 틀니 착용
김구자 할머니를 보셨거나, 보호하고 계신 분은 대구수성경찰서 형사계 ☎053-600-6288 로 연락바랍니다. -찰스폰지- 폰지게임이란 채무자가 끊임없이 빚을 굴려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는 상황. '90일 만에 원금의 2배 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미국 전역에서 8개월 만에 4만여 명으로부터 1,500만 달러를 끌어모은 사기범 찰스 폰지(Charles K.Ponzi)의 범행수법에서 연유했다. 미국에 개발 붐이 한창이던 1925년, 폰지는 플로리다에서 막대한 투자배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으나 실제로 그는 아무런 사업도 벌이지 않았다. 투자금 일부는 자신이 착복하고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배당금은 투자자의 납입금으로 지불했다. 이렇게 허황된 꿈을 파는 사업을 폰지 게임이라 부른다. 오래전에 지식체널e에서도 폰지게임에 대한 방송을 한적이 있다. 아마 2011년 12월달인 것으로 기억을 한다. 미국의 폰지라는 사람이 엄청난 돈벌이를 구상을 한 것이다. 반년만에 10억 달러의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기를 저절렀다. 1920년 미국 어느 신문에는 이런 광고가 실렸다고 한다. 45일간 원금의 50%를 90일이면 원금의 100%를 돌여준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광고를 낸 사람은 불과 광고를 내기 1년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은 2달러 50센트가 전부인 이탈리아 이민자였다고 한다. 이사람은 1차세계대전에 경제 상황을 이미 파악을 하고 1센트짜리 국제회신우표를 이용해서 인플레이션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진 이탈이아는 반대로 달러 강세로 인해 호황을 누르고 있던 미국에서 우표를 유통시켜 이탈리아에서 1센트면 구입하는 것을 미국으로 오면 6센트를 벌을 수 있어 그차익을 손에 넣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폰지에 사업에 테클을 걸게 된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 우표를 많이 유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쿠폰을 환전하는 데는 45일 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하다고 일부에서 의혹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이로인해서 1920년에 파업을 하게 되고 폰지는 사기 혐의로 구속을 당한다. 결국 이사기 사건으로 미국 역대상 최대금융사기가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찰스폰지가 금융피라미드의 원조로 우너급이 되고 있다. 그래서 폰지사기를 다단계 금융사기를 가리키는 말이 되어 최근에도 자주 사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