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부침주 뜻 김기춘 파주침주
파부침주 뜻 김기춘 파주침주
오늘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사자성어가 계속해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있다.
이말은 김기춘 비서실장이 대통령 비서실 시무식에서 발언을 했다고 한다.
"배수의 진을 치고 파부침주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한말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직설적인 경고성 발언에 비선실세 국정재입
문건유출 논란 등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파부침주라는 말은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 않힌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는
말이다,
중국 초나라 때 장수 항우가 진나라 군대를 치러 갈 당시 일화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사마츤의 사기 항우본기편에 전해지고 있다.
김 실장은 “3년의 경제혁신 개혁으로 30년간의 성장과 번영을 이룩하겠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꼭 구현될 수 있도록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보필해야 한다. 우리가 앞장서 개혁을 외칠 때 개혁을 할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개혁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강이 문란한 정부 조직이나 집단은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없다”며 “기강을 확실히 해 모든 정부기관의 모범이 되고 쓸모있는 비서, 행정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저도 분발하고, 여러분도 함께 분발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춘 파부침주 어불성설" "김기춘 파부침주 서민들 밥솥만
깨지나" "김기춘 파부침주 과연 누가에게 결사를 하겠다는 건지" 등 좋지 않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