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현 강연100도씨 성악가 이남현 전신마비 성악가 20140105
이남현 강연100도씨 성악가 이남현
전신마비 성악가 20140105
이남현 (34세, 男, 전신마비 극복하고 기적을 노래하는 성악가)
“숨”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성악가가 된 이남현씨. 중학생 때 우연히 접한
성악의 매력에 빠져 예고를 거쳐 음대에 진학한
그는 성악가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나 24살 때, 친구들과 놀러간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수영장 벽면에 부딪치면서 목을 크게 다쳤다.
대수술을 받았지만 그는 결국 어깨 아래로는 감각이 없는 전신마비의 상태가 됐다.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tv뉴스에서
나오는 누군가의 자살이 부러워질 정도로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던 그...
그러다 우연히 어린이 병동의 어린 환자들이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들으며 미소 짓는 모습을 성악가의 꿈을 다시 떠올렸다.
일반인 20~30% 수준의 폐활량, 복식호흡을 할 수 없기에 노래는커녕
말하기도 어려운 상태였지만 그는 연습에 매진했다.
노래 1절을 쉬지 않고 부를 수 있기까지 꼬박 2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그는 결국 노래를 해냈고 이제는 오케스트라 협연까지도
가능할 정도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전신마비라는 장애를 딛고 희망을 노래하는
성악가 이남현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살아 있어서, 살고 있어서, 살아가서 나는 지금이 좋다!”
장차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청년 이남현씨.
그러던 어느 날 닥친 시련은 그의 꿈을 송두리째 가져가 버렸다.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비록 죽음의 문턱에서 가적을 살아났지만
그는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아픔 뒤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 준비돼 있었다.
재채기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그가 성악가로 당당히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그의 고난과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노력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생생하게 기록된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빛이 될 것이다.
그는 오늘도 기적의 기운을 전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신 게 아니었다.
내가 붙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게 하신 다음 더 많은 것들로 채워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