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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살아보기 정은표 가족 MBC다큐스페셜 정은표 야마가타현 긴잔온천마을

wisdoma21 2015. 2. 16. 17:40

어디서든 살아보기 정은표 가족 MBC다큐스페셜

 어디서든 살아보기 정은표 야마가타현 긴잔온천마을

 

 

이번주 월요일과 다음주 월요일 2주간 방송되는 MBC다큐스페셜에서는 후지TV와

공동기획으로 방송을 한다.

방송에서는 연기자 정은표 가족이 일본을 찾아 언어와 의식주 등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개한다.

정은표 가족에게 지급되는 것은 첫 날의 교통비뿐이다. 이후로는 오직 가족의 힘으로

생존을 해야 한다.

 

 

 

 

MBC다큐스페셜은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으로 일본 후지 TV와 공동으로 글로벌

자급자족 프로젝트 "어디서든 살아보기"일본편을 방송한다.

배우 정은표 가족은 아내 김하얀씨와 지웅, 하은, 그리고 네살배기 막내 지훤이까지

모두 다섯명이다.

 

 

이들이 서울을 떠나 도착한 곳은 일번에서 세번째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야마가타현이다.

야마가타현에서도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료칸들이 즐비한게 있는

긴잔온천마을이다.

 

 

 

이들 가족에게 최대 적설량 2m의 혹독한 추위와 서로 다른 언어라는 장벽이 있을 뿐이다.

일번에 도착하자 마자 가족의 생계에 책임이 있는 아빠 정은표는 아르바이트에 나선다.

눈 치우기는 기본이고 손수레로 물건 나르기.식당 청소 등 온갖 잡일을 한다.

 

 

하루 세개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해도 손에 들어오는 돈은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결국 정은표는 새벽에 나가 하루종일 눈을 맞으며 일하다 못해 야간 아르바이트로

온천 공중 화장실 청소까지 하게 된다.

지저분한 좌변기를 직접 손으로 닦아가며 땀흘리며 일하는 모습에 온천 관계자는

감동을 받는다.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돈 5600엔.

 

 

밤 10시가 되서야 퇴근하는 정은표 모습을 본 아내는 결국 눈물을 쏟고 마는데.

정은표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동안 가족들에게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낯설고 힘든 상황에서 그동안 마음 속 깊숙이 감춰져 있던 가족애를 확인하는

정은표 가족.

이들과 함께 하는 일주일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