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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리포트 기능성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진실 통신사 결합상품 해지 과자 과대포장

wisdoma21 2014. 4. 11. 17:39

소비자 리포트 기능성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진실

 

통신사 결합상품 해지 과자 과대포장

 

 

 

함량 미달? 기능성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진실

 

# 기능성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그 실태는?!

2012년 성장률이 전년대비 무려 27.6%에 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최근 수 천 마리에서 수십억 마리의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 수 있다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인기가 높다.

프로바이오틱스 란 건강한 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세균을 말한다.

요거트나 요구르트로 대변되던 유산균 시장이 고기능화를 강조하며

프로바이오틱스 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진화한 것이다.

요즘 기능성 유산균 제조업체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증상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홍보하고 있다.

업체가 주장하는 기능성 유산균들의 다양한 효과! 과연 사실일까?

 

 

 

 

# 캡슐 한 정에 수백억 마리의 유산균이 있다는데 효과는 글쎄?!

기능성 유산균 수백억 마리가 든 제품을 매일 섭취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두 딸을 둔 한 주부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두 딸을 위해

병원에서 추천한 비염에 좋다는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1년째 먹이고 있다.

그러나 비염은 전혀 좋아지지 않는 다는 주부.

또 다른 주부 역시 기능성 유산균 제품의 효과를 보지 못 했다고 한다.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믿었던 기대와 달리

오히려 제품을 섭취한지 3일 만에 온가족이 변비증상에 시달리는

황당한 상황을 겪었다.

제품 섭취를 중단 한 후 변비증상은 사라졌지만

기능성 유산균 제품의 효능을 믿을 수 없다는 주부.

왜 사람들은 효능을 보지 못한 것일까?

 

 

# 표기와 달리 함량이 부족한 유산균 수?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하는 20개의 제품을 구입해

제품에 표기된 유산균 수와 실제 함양된 유산균 수를 비교해봤다.

그런데 20개의 제품 중 절반에 가까운 8개의 제품이

표기된 기능성 유산균의 수보다 부족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 계속되는 프로바이오틱스 논란들!

 

 

우리보다 앞서 기능성 유산균 제품이 유행했던 영국에서는

지금 기능성 유산균을 뜻하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를 찾아보기 힘들다.

2012EU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건강상 효과에 대한

충분한 임상적 증거가 없다며 광고 문구를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역시 건강한 사람은 굳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지 않고

식생활 개선을 통해 유산균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계속되는 프로바이오틱스 논란들!

과연 프로바이오틱스는 효과가 있는 걸일까?

소비자 리포트에서 논란 속 프로바이오틱스의 실체를 밝힌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임상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건강에 좋은 살아있는 유산균을 말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장내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켜 장건강은 물론 몸까지 건강하게 비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프로바이오틱스의 사전적 의미는 "생명을 위한다" 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정의 내린바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란 살아있는 미생물로서 충분한 양을 섭취할 경우 사람의

 건강에 긍정적 작용을 합니다"

근본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란 살아있는 미생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면

일차적인 영양 효과 외에도 긍정적인 건강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만약 어떤 제품에 충분한 양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고

생명주가 내내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으로 간주됩니다.

 

 

 

■ 통신사 결합상품, 결합해지 불가?

 

# 가입 시간은 5, 해지는 한 달?

인터넷, 집 전화, TV를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통신사 결합상품!

각 이동통신사에서는 비용 절약을 내세우며 결합상품을

여러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광고해 왔다.

하지만 작년 한 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결합상품 해지와 관련된

불법행위 적발 건수는 무려 60여만 건에 달한다.

통신사 결합상품!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 서로 다르게 묶인 약정기간! 평생 해지 불가능?

30대 주부인 강씨는 결합상품에 대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인터넷 약정기간이 끝나 해지를 원했지만 인터넷 가입 후

결합상품으로 추가한 TV와 전화의 약정 기간 때문에 인터넷

해지를 못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TV와 전화를 계속 사용하려면

다시 약정을 하고 인터넷을 계속 사용해야만 하는 이상한 상황.

강씨는 어쩔 수 없이 TV와 전화사용을 위해 인터넷 약정기간을 늘릴 수밖에 없었다.

얼마 전 이사를 한 김 씨는 역시 결합상품에 가입 한 뒤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문제를 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사한 집은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 지역이 아니었다.

결국 김 씨 결합상품을 해지하기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결합상품 해지 왜 어려운 것일까? 제작진이 직접 알아보았다.

# 복잡한 해지 절차! 하지만 재계약은 간단히?

제작진은 전직 텔레마케터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텔레마케터는 인터넷 해지 고객을 설득하지 못할 경우

월급이 차감되는 페널티가 주어지기 때문에 해지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 제작진은 직접 실험을 통해 결합상품 해지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가입 해지는 쉽지 않았다.

각 통신사 해지 담당 부서와 전화연결부터 가입해지까지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만가입 해지를 할 수 있었다.

 

# 가입과 해지가 다른 두 얼굴의 결합상품!

전문가들은 판매자가 소비자들에게 약정기간이나 위약금과 같은

중요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것이 소비자 불만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이런 영업 행위는 방송통신위원회 고시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다.

불법행위를 하며 가입자를 유치시키고 있는 통신사!

통신사의 결합상품의 함정을 소비자 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 관련지사 ■

 

이동전화와 인터넷, 유선전화, IPTV 등을 묶은 국내 이통사의 결합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약정 기한을 지키지 않을 때 '위약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통사들은 인터넷과 070 전화, IPTV 결합상품 가입자에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휴대전화까지 결합시키면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인터넷만 단독 개통할 때 소비자는 약 2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인터넷의 월 이용료 평균이 2만원임을 고려하면 1년간

 거의 공짜에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IPTV나 070전화, 휴대폰 회선까지 결합하면 50~60만원의

보조금을 받으니 혜택도 커진다.

그런데 통신방송 결합상품은 해지할 때가 문제다.

가입시 '약정 기한'이라는 단서를 붙여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은 2년 약정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하고 있으며, 그 시기에 맞춰 스마트폰을 교체한다.

이와 달리 IPTV·인터넷 등의 약정 기한은 3년이다. 상품의 약정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통신사를 갈아탈 때 자칫 '위약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휴대전화 통신사를 갈아타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문제는 단말기 구입 가격에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지난 3월 보조금 대란 당시 이통사들은 90~100만원대 최신형 스마트폰을 번호이동 시

거의 공짜에 제공한 반면, 기기변경 소비자들에게는 70~80만원에 팔았다.

한 이통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고 해서 값비싸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약정에 묶인 소비자는 갈아타겠다는 고민 조차 할 수 없다.

■ 과자 과대포장

화려하고 커다란 겉포장! 하지만 막상 뜯어보면

 

애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요즘 과자들!

예쁜 상자를 사면 과자가 덤!’과 같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과자의 과대포장을 규제하는 법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허울 좋은 과자 포장의 진실! 소중남이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