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3대 식품 엄지의 제왕 비타민C 섭취법 무수조리법 염창환 박사 파프리카 키위 브로콜리 비타민C 결핍 증상 레몬에이드 풋고추 팥빙수 과일빙수 비타민 음료수 하루 77병
비타민C 3대 식품 엄지의 제왕 비타민C 섭취법 무수조리법 염창환 박사 파프리카 키위 브로콜리 비타민C 결핍 증상
레몬에이드 풋고추 팥빙수 과일빙수 비타민 음료수 하루 77병
오늘 방송되는 엄지의 제왕에서는 비타민C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몸에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식욕이 없어지고 몸이 무거워 축처지고
푹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피로감이 더 쌓이는 이유가 바고 우리 몸에
비타민C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라고 한다.
특히 비타민C는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고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에 더욱 중요하다.
여름철에 비타민C가 중요한 이유는 무더위로 인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 날씨에 우리 생활에 생기와 활력을 되찾아주고 신진대사를
더욱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비타민C가 중요하다.
또한 여름철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지므로 여성분들은 기미와 주금깨 등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미 생긴 후에는 없애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발도 잦아 관리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피부 항산화와 미백, 탄력개선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C를 미리 섭취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대한비타민연구회장 염창환 박사는 “비타민C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비타민이다.
다른 비타민은 부족하면 결핍으로 인한 합병증과 질병을 유발하지만, 비타민C가 부족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즉,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의 열쇠를 바로 비타민C가
쥐고 있는 셈이다”라고 한다.
▶전 세계인들의 비타민C 섭취법
1.영국 해군의 사망률을 줄인 이것의 정체는?
비타민C 결핍이 사망의 원인이 된다는 건 1749년 알려졌다. 18세기 영국 해군정이 점령지로 향할 때 약 50%의 젊은 병사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했었는데, 그 이유가 항해 중 신선한 채소 등 비타민C 섭취를 하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그 후로 영국 해군은 출항할 때, 반드시 비타민C가 풍부하고 보관이 가능한 레몬 상자를 배에 싣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고 한다.
2.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없었던 에스키모인들의 생존 방법은?
에스키모인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먹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바로 사냥을 해 동물의 신장을 떼어먹는데, 그때 신장 위에 붙어있는 부신까지 함께 먹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비타민C 정제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괴혈병과 같은 비타민C 결핍 증상이 적었다고 한다. 사자가 동물의 내장만 먹는 이유도 가장 중요한 영양분이 내장 주위에 모여 있기 때문이라고.
▶비타민C 제대로 섭취하고 있을까?
1.레몬에이드를 마신다?
레몬의 비타민C 함량은 피망이나 고추보다 떨어진다. 게다가, 시판 레몬에이드는 레몬 맛 파우더로 만들기 때문에 비타민C 효과를 보기 어렵다.
Solution 풋고추를 반찬으로 먹어라. ‘비타민C는 신맛’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2.팥빙수보다 과일빙수를 먹는다?
당분과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당분이 먼저 체내에 흡수된 후, 비타민C가 흡수된다. 그러므로 흡수율이 아주 낮다. 특히 빙수 속 통조림이나 병조림 과일은 가공 과정에서 이미 비타민의 파괴가 이뤄져 비타민C의 수치를 ‘0’으로 봐도 무관할 것이다.
Solution 당분과 함께 섭취를 배제하고, 통조림 과일보다 생과일 섭취를 권한다.
3.물 대신 시중에 파는 비타민 음료를 마신다?
비타민 음료는 대부분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다. 비타민C는 햇빛에 노출되면 파괴된다. 또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음료로 보충하려면 우리는 보통 77병의 비타민 음료를 마셔야 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음료에는 결정과당 또는 백설탕 등이 첨가된 것이 대부분이라 비타민C의 흡수율이 떨어진다.
Solution 비타민C와 물을 따로 섭취하자
▶최고의 비타민C 식품 TOP3는?
1위 파프리카
파프리카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375mg이다. 서재걸 원장은 “이왕이면 파프리카의 세 가지 색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각 색마다 효능이 다른데, 노란색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고 빨간색은 라이코펜이, 주황색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효능을 전한다.
Tip 파프리카의 색소 성분은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올리브유를 드레싱해 샐러드 형태로 먹는 것이 비타민의 흡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의 성분들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2위 키위
키위(그린키위) 1개의 비타민C 함량은 100mg이다. 키위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Tip 키위는 사과와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사과 껍질에 함유된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사과에는 헤모글로빈과 비타민A, C, 섬유질이 풍부해 혈액순환, 피부미용, 장 청소 등에도 효과가 좋다.
3위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다. 비타민C가 100g당 약 98mg 들어있으며,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좋다.
단,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고열에 조리하면 파괴되기 쉬워 뜨거운 물을 끼얹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서 요리해야 한다.
Tip 브로콜리는 아연이 풍부한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아연은 비타민C가 관여하지 않는 일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브로콜리에 있는 영양분을 최대한 잘 살려서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무수 조리법으로
요리를 해야한다고 한다.
비타민C 3대 식품중에 3위를 차지하고 세계 10대 푸드중에 하나인 브로콜리.
무소 조리법이란 물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채소가 원래 가지고 있는 수분만을 이용해서
채소를 익히는 방법이다.
무수 조리법을 하는 방법은 우선 냄비에 물을 한 숟가락 정도 넣고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삶거나 찜기를 이용해서 수증기로 5분정도 익히면 브로콜리의 색감도 살아 있고
비타민C 파괴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다.
팔팔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조리할 때는 잠깐 넣었다 빼는 정도로 시간을 최소화 하는
방법도 있다.
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83회 방송은 ‘생명의 열쇠 비타민C’라는 주제로 비타민C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법 등을 담아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던 상황.
무엇보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식품 1위를 차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위 브로콜리가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98mg, 2위 키위가 한 개 평균 10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비해, 파프리카는 100g 당 325mg으로, 비타민C 농도가 압도적으로 진했던 것. 이와 더불어 파프리카가 풍부한 비타민C 덕에 ‘노벨상’까지 수상한 채소라는 사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한층 놀라게 했다.
특히 전통조리과 김정은 교수는 파프리카의 ‘암수 구분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끝 부분이 네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게 암 파프리카, 끝 부분이 상대적으로 좁고 두, 세 갈래로만 갈라져 있는 게 숫 파프리카라는 것. 김정은 교수는 “암컷 파프리카는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아 샐러드에 적합한 반면, 수컷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많아 볶음이나 구이 요리에 적합하다”며 요리에 맞게 파프리카를 선별해 조리하기를 권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부족하면 인간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비타민C의 필요성이 거듭 강조됐던 터. 이와 관련 한의사 신동진은 과일과 야채를 먹지 못하는 에스키모 인들이 비타민C를 섭취하는 방법을 전했다. 에스키모 인들은 동물을 사냥하고 가장 먼저 눈과 내장을 먹어 고농도의 비타민C를 섭취한다는 것. 동물의 내장에는 비타민C가 집합돼 있는 기관인 ‘부신’이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비타민C를 흡수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