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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할매파전 리얼스토리 눈 파전집 사라질 위기 부러진 치아 70년 파전집 문닫나 4대 이어온 파전집 건축법 위반 불법증축 파전집의 운명 부러진 치아 비용 300만원

wisdoma21 2014. 7. 21. 18:01

부산 동래할매파전 리얼스토리 눈 파전집 사라질 위기 부러진 치아 70년 파전집 문닫나 4대 이어온 파전집 건축법 위반

불법증축 파전집의 운명 부러진 치아 비용 300만원

 

부러진 치아 70년 파전집 문 닫나?

# 4대째 내려오는 부산 동래구의 명소, 파전집에 무슨 일이?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70년 전통, 파전집. 장터 노점에서 시작한 이 식당은 전통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될 만큼 부산 지역에서는 전설로 통한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말. 이 곳에 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4대째 이어온 파전집에 위기가 찾아왔다. 파전을 먹다가 이 두 개가 부러졌다는 것. 당일에는 파전 값 5만 원을 내고, 사라진 손님! 그가 식당 을 다시 찾은 건 며칠 뒤였다. # 부러진 치아 치료비용! 보험 치료 대신, 현금 3백만 원 요구? 부러진 치아 치료비용으로 현금 3백만 원을 요구한 손님. 그의 요구에 파전집 주인 장, 김정희 씨는 보험이 적용되는 병원 치료를 제안했지만, 손님은 이를 한사코 거절 했다. 오로지 현금 3백만 원만 받겠다는 거였다. 요구를 거절하자 단단히 화가 난 남 자는“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라며 선전포고를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 손님의 민원신고로 밝혀진 뜻밖의 사실 남자가 다녀가고, 얼마 뒤 들려온 뜻밖의 소식. 현재 영업 중인 파전집이 불법 증축 을 했다는 것.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해당 구청에 정보공개 요청을 하고, 민원을 접 수한 손님의 신고로 밝혀졌다.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아 20년째 파전집을 운영하고 있 는 4대 주인장 역시 몰랐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160㎡ 이상 되는 가게에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까지 납부해왔다는 것. 현재 파전집은 사실상 건물을 1930년 당시 토 지대장대로 복구하지 않으면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 상황에 처했다. 70년 이어 온 가 업, 파전집은 대를 이어갈 수 있을까. # 서서히 드러나는‘손님’의 정체! 파전집의 운명은?! 파전을 먹고, 이가 부러졌다는 언뜻 믿기지 않는 이야기. 손님은 이가 부러진 것보 다 자신을 더욱 화나게 한 것은 주인의 태도라고 말하며, 자신은 단순 민원인일 뿐이 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를 수소문하던 중 뜻밖의 사실을 밝혀졌다. 그가 현재 사 기 혐의로 경찰에 쫓기는 이라는 것. 그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 람들 역시 한 둘이 아니었다. 과연, 파전집에서 이가 부러졌다는 손님의 진짜 정체 는 무엇일까? 의문의 손님으로부터 시작된 70년 전통, 파전집의 위기! 7월 21일, 밤 9시 30분 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의 전통을 대표하는 동래할매파전은 70년,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건축법 위반이 불거져 구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으며 억울해 하고 있다.

동래할매파전 김정희 대표는 "무단으로 확장했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수십년간 이어온 건물을 94년도에 승계 받고 지금까지 운영만 했을 뿐이다.

40년전 확장했던 것이 지금 문제가 된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사건은 한 손님이 왼쪽 아랫니와 오른쪽 윗 이빨이 부러지며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를

거부하며 치료비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요구가 뜻대로 되지 않자 그는 구청에서

건축법 위반 민원을 넣었다.

 



김 대표는 "파전 먹다가 왼쪽과 오른쪽 동시에 이빨이 부러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직접 인공위성 사진을 의뢰해 1972년부터 지금까지 현재 면적으로 운영을

해왔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동래구청은 행정처분을 내렸고 이에 반발한 동래할매판전은 소송으로 나왔다.

현재는 법원에서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 김 대표는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30년이상된 목조건물로 지속적인 운영이 불가능해 환경개선을 위해 약간의 변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증축 법률에 관한 무지는 내 책임이지만 오랜 기간 말이 없다가 갑자기 처벌을 주는

것만이 올바른 처사는 아니다.

구청에서 10여년 동안 모범음식점으로 선정을 했으면 누군가가 이런 사실도 명확하게

먼저 말해주는 것이 상식이라 생각한다."고 김 대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동래할매파전을 아직 아끼는 고객들은 많다.

 

 

옛 추억을 기억하고픈 외지인들이 찾아오고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부산의 전통을 살리기에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부산 동래구청은 동래할매파전이 면적 45.77㎡로 영업신고를 해놓고 265.5㎡로 무단확장한

부분에 대해 원상복구를 요구하면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영업정지 7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 동래할매파전 연락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051)552-0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