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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속옷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불만제로 보정속옷 다단계 사기 토종영어시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니트 파킨슨병 치매 디스크 고혈압 하지정맥 암 치료하는 보정속옷

wisdoma21 2014. 8. 27. 18:11

보정속옷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불만제로 보정속옷 다단계 사기 토종영어시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니트 파킨슨병 치매 디스크 고혈압 하지정맥 암 치료하는 보정속옷

 

 

1. 노인 울리는 만병통치 보정 속옷
2. 토종 영어 시험, NEAT의 현주소

1. 노인 울리는 만병통치 보정 속옷! 군살을 감춰주고 날렵한 옷맵시를 만들어주는 보정 속옷. 그런데, 파킨슨병과 치매 를 치료하는 보정 속옷이 있다!? 해당 업체는 속옷이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그 원적 외선이 피부에 투과·흡수되어 질병을 고친다고 주장하는데... 디스크, 당뇨, 고혈압, 하지정맥, 암까지, 치료한다는 입기만 하면 건강해진다는 보정 속옷의 진실을 밝혀 본다. ▶ 세상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보정 속옷이 있다!? 지난 7월 제작진 앞으로 걸려온 다급한 전화. 자신의 할머니(82세)가 파킨슨병을 고 친다는 소리에 300만 원짜리 보정 속옷을 구입했다고 한다. 온몸을 압박하는 보정 속 옷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웠지만 ‘질병 치료’만 믿고 가족에게도 구매 사실을 숨겼다 는데... 해당 보정 속옷은 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올인원(브래 지어, 웨이스트니퍼, 거들이 함께 붙어 있는 여성용 속옷) 한 벌에 70만 원이 넘는 고 가임에도 치료 효과를 믿는 노인들은 쌈짓돈을 털어 속옷을 구매하고 있었다. 제작 진의 끈질긴 잠복 끝에 어렵게 공장을 확인 취재할 수 있었다. 70만 원이 넘는 속옷 의 원가는 고작 십여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팬티 역시 원가의 10배에 가까 운 가격으로 부풀려져 판매됐다. 업체가 주장하는 치료 방법은 속옷 안쪽에 부착된 은(銀) 수지침과 특별한 가공법으로 제조된 소재에서 치료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 라는 것. 과연 의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일까? <불만제로UP>에서 진실이 공개된다. ▶ 그들의 수상한 판매 수법! 더 큰 문제는 해당 업체의 다단계성 판매 수법이다! 단계별 진급구조를 갖고 있는 해 당 업체는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구매자에게 많은 수익을 내세워 사업을 권유했다. 진급구조는 초기 투자비용 최소 500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해야 더 많은 마진을 남 길 수 있는 등급을 갖기 때문에 소위 모집책은 끈질기게 구매를 강요할 수밖에 없었 다. 제작진은 해당 업체 대표를 만났는데... <불만제로UP>에서는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사기 행각을 일삼고 있는 보정 속옷 판매업체의 수법을 면밀히 고발한다.

 

 

 

 

 

2. 토종 영어 시험, NEAT의 현주소

 

 

취업준비생들의 필수 스펙, 영어! 지난 7월 영어 시험을 치던 응시자들은 황당한 경 험을 했다. 시험 도중 듣기·읽기 영역에서 5문항의 그림 파일이 표시되지 않는 전산 오류가 발생한 것. 응시자 442명 중 40%는 재시험을 보게 됐다. 이 시험은 바로 2008 년 이명박 정부가 개발한 한국형 영어시험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다. ▶ 혈세 낭비, 사교육 열풍 부추기는 한국형 입시정책! 토익, 토플 등 해외 영어시험 의존도를 낮추고 수능 영어로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NEAT! 읽기·듣기 중심의 기존 수능에 말하기·쓰기 영역을 추가하며 실용 영어가 강 조됐다. 공교육에서 실용 영어를 가르치겠다는 정부의 발표와 달리 학교는 니트 수 업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원에 보냈고, 니트 수 업이 추가된 학원비는 30%까지 올랐다. 사교육 때문에 식당 아르바이트나 가사 도우 미를 시작한 학부모도 많았다. 니트의 문제점은 서서히 드러났다. 인터넷 전산을 기 반으로 치러지는 시험은 지난 2013년 모의고사 때 오류가 발생했고, 결국 많은 논란 속에 2·3급 니트는 폐기됐다. 말하기·쓰기를 강조한 취지는 좋았지만, 385억 원이란 세금으로 개발된 니트는 처음부터 시행이 어려웠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NEAT. 대통령 공약이라는 이유로 사업의 실효성을 따지지 않고, 수백 억 원의 세금을 투입하고도 현장에서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 낭비된 세금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1,800여명의 교사들은 국민감 사를 청구했다. <불만제로UP>에서는 사교육 열풍을 부추기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안만 가중시키는 대한민국 입시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2013년 5월에 첫 시험을 시작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해외 영어평가시험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1급이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1일 전국 28개 시험장에서 NEAT 1급이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NEAT는 토익, 토플과 같은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민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부가 2009년부터 개발해온 시험이다.

듣기·읽기 중심의 기존 시험과 달리 말하기·쓰기 등 영어의 네 가지 기능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1급은 성인용이고, 고등학교 3학년생 이상 대학진학 희망자용은 2·3급이다.

NEAT 1급은 한국의 직업 분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비즈니스 상황 및 일상을 소재로 문제를 낸다. 듣기와 읽기는 점수제(100점 만점)로, 말하기와 쓰기는 점수제(100점 만점) 및 9등급제로 평가한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세 차례 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3월과 이번 시험을 포함해 모두 6번 치러진다. 응시료는 6만원이다.

교육부는 NEAT 1급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수요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직무능력개발, 교육훈련 등 공공 분야에서도 쓰일 수 있게 관계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2014년 국가영어능력시험-

 

고등학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 사실상 폐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15일 "올해 NEAT 2∼3급 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기본 운영비만 연간 30여억원이 들어 시험을 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NEAT는 정부가 해외 영어시험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영어시험이다. 이 중 2급(기초학술영어)과 3급(실용영어)은 고교생용이다.

특히, NEAT 2∼3급은 지난 2012년에 처음 시범 시행된 후 그해 2013학년도 대입에서 7개 대학이 대입전형에 시험점수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36개교가 이를 활용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대입 간소화 방안을 발표할 당시 NEAT 2∼3급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시키지 않기로 공표함에 따라 이미 시험 폐지가 예상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육부가 올해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혀 4년간 371억원을 투자해 만든 NEAT 2∼3급이 네 차례 시험을 본 뒤 좌초된 셈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시안 형태로 대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 교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