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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두부 개복치 장치 도치 리얼다큐 숨 개복치 장치 심퉁이 도치 효능

wisdoma21 2014. 12. 18. 21:31

도치두부 개복치 장치 도치

리얼다큐 숨 개복치 장치 심퉁이 도치 효능

 

 

 

 

 찬바람 부는 겨울 바다를 장식하는 생선들! 그 중에서도 귀하디귀한 생선은 따로 있다.
과거에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버려지는 생선이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 팔 지경!
무게만도 200kg이 훌쩍 넘는 바다의 황제 개복치부터 장어처럼 기다란 장치,
산란기를 맞아 알이 꽉 찬 심퉁이 도치까지~
못생겨도 귀한 동해바다의 숨은 보석을 찾기 위해 혹독한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는 사람들!
못생겨서 더 맛있는 겨울바다의 특별한 맛을 지키는 사람들을 리얼다큐-에서 공개한다.

몸도 둔하고, 생긴 꼴이 몸의 중간 부분이 잘려나간 듯 어색하게 생긴 개복치!
그러나 동해바다에서 운이 좋은 날 잡힌다는 사실! 수분함량이 많고, 지방함량이 적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개복치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

개복치는 따로 잡는 배가 없고, 말 그대로 운수 좋은 날에만 정치망 속에 걸려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벽 3, 24톤의 배가 경력 30년의 설명하 선장과 선원들을 싣고 출항한다.

 

 

 어마어마한 고기의 양에 크레인으로 그물을 끌어올리자, 고등어와 방어가 쏟아지고!

과연 오늘은 개복치가 잡혔을까?
바다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개복치! 못생겨도 맛도 가격도 엄청난 개복치와의 한판이 펼쳐진다.

속초에서 개복치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여용철씨는 개복치가 잡혔다는 소식이

 있을 때마다 동해안 곳곳의 위판장을 돌며 개복치를 찾아 헤맨다.

 

개복치 한 마리로 200~300인분이 거뜬히 나올 정도로 그 덩치가 대단한데!

그런 개복치의 해체작업은 노하우와 힘이 필요한 작업으로 자그마치
1
시간 이상 소요된다. 귀한 겨울 바다의 못난이 생선 개복치의 잡이 현장부터,

개복치의 부위 별 해체작업과 잡혀온 당일 만 먹을 수 있는 귀한 개복치 생간까지!

 추운 겨울 바다에서 최대 2톤의 거대한 개복치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찾아가본다


화가 나면 온 몸이 볼록해져서 심퉁이라고 불리는 도치! 도치는 노화방지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특히 도치의 간에는 비타민 AE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눈 건강과 뼈의 성장에도움을 준다! 겨울을 기다려 왔다~

도치 잡이 경력 30년의 허장만씨!
도치는 산란기가 되면 연안의 바위에 붙어 알을 낳기 때문에 작은 배로도 많은 양을

잡을 수 있다는데!
신축성 있는 도치를 잡기 위해 3중으로 이루어진 그물을 사용한다.

 

 

 

 제철 맞은 도치는 질기지 않으며 쫄깃하고 기름기 없이 담백하여 인기가 좋은데,

특히 몸 전체의 80%가 알로 채워진 암컷 도치는 인기가 많다.

도치 알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알과 묵은지를 넣어 끓인 알탕도 맛있지만 단연 으뜸은 알을 소금에 재워두었다가

 찐 도치두부다.
도치 알을 소금에
12시간 재워두면 알 끼리 엉겨 붙어 딱딱해지는데, 이것을 살짝 데쳐내면

 도치 두부가 완성된다!

못생겼지만 맛이 매우 좋아 제사상에도 올라간다는 귀한 도치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장어처럼 기다란 몸에, 메기처럼 커다란 머리를 가진 무시무시한 생김새의 생선이 있다?
다이어트에 좋고, 두뇌 발달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치! 찬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려

 기름기 밴 육질이 고소한 장치는 동해안의 겨울철 별미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이면 장치를 잡기위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장치 잡이 경력 18년의 김영준씨!

 하루 전에 미리 쳐둔 3중망 그물을 끌어 올리는데,
그물의 길이만도 3km! 그물이 보이기까지도 20분이나 걸린다! 장치를 잡기 위한 그의 외롭고

고된 작업현장을 찾아가본다!

장치 요리 30년 경력의 김미란씨는 12월이 되면 장치를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장치는 진과 기름이 많기 때문에
10시간 이상 물에 담가 놓은 후 작업한다.

자연 바람에 3~4일 정도 널어 말리는데, 이 과정에서 흰빛을 띠던 장치 몸빛깔이 벌개졌다가

 다시 하얗게 변한다!

 

온도나 통풍 여건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다.

하지만 그녀가 말린 장치는 살색이 노르스름하면서 기름기가 촉촉하여 맛이 일품이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에 맞게 장치를 말리는 것이 30년 경력 김미란씨의 노하우!

제철 맞은 장치가 차가운 겨울바람 견디며 밥상 위에 오르기까지!
숨은 노력으로 귀한 겨울의 맛을 지키는 사람들을 리얼다큐- 카메라에 담아낸다.

못생긴 외모로 겨울바다를 접수한 못난이 생선들! 못생겼다 해도 맛은 기가 막히고,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하고 못생긴 바다생선! 그 귀한 겨울의 맛, 특미를 지키는

사람들을 1218일 밤 950MBN 리얼다큐 숨에서 만나보자!

 

출처- MBN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