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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 알몸남 대변테러 사건 해남 어불도 새마을호 궁금한 이야기 y 대림동 대변남 대변 알몸남 새마을호 운행중단 새마을호 선장 동거녀

wisdoma21 2014. 8. 22. 20:55

대림동 알몸남 대변테러 사건 해남 어불도 새마을호 궁금한 이야기 y 대림동 대변남 대변 알몸남 새마을호 운행중단

 새마을호 선장 동거녀

 

 

9년째 이어진 위험한 외출, 그는 왜 새벽마다 알몸으로 담을 넘었나?


[ 새벽의 불청객, 대림동 ‘알몸남’ ]

지난 8월 이른 새벽에 대림동 주택가에서는 알몸을 한 남자와 경찰간에 추격이

벌어졌다. 추격 긑에 붙잡힌 남자는 몸에 걸친것은 하나도 없고 모자와 장갑만

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대림동에서 오래전부터 알몸남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였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자가 9년 전부터 새벽마다 알몸으로 주택가에

대변을 보고 다니고 있어 1년전부터 남자를 쫓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8월에 대림동에 살고 있는 주민이 이 남자의 대변테러를 참지

못해 설치한 cctv 영상을 근거로 대림동 일대를 잠복수사를 시작했다.

영상에는 남자의 얼굴이 잘 나오지 않아 남자의 대략적인 모습과 특이한 변의 형태만을

가지고 남자를 쫓아 1년동안 수사를 진행했다.

1년동안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알몸남!!

왜? 알몸남은 남의 집 앞에 알몸으로 변을 보고 다닌 것일까?

 


[ ‘알몸남’, 그의 위험한 9년 간의 행적? ]
경찰들은 그가 흔적을 남긴 주택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사 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가 대변테러를 한 곳이 모두 여성들이 사는 집이었다고 한다! 그는 여성들의 은밀한 모습을 훔쳐보고 음란 행위를 했다는데... 그가 훔쳐본 여성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어렵게 만난 ‘알몸남’에게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림동 ‘알몸남’이 남긴 9년간의 위험한 행적에 대해 파헤친다.

 

 

 


섬주민의 교통수단 ‘새마을호’ 무엇이 배를 멈추게 했나?


[ 2달 째 멈춰선 어불도의 새마을호 ]
70가구, 2백 여명의 주민이 사는 해남 끝, 어불도. 섬마을 선착장이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수십 년을 어불도와 어란항을 이어준 섬마을의 대중교통, ‘새마을호’그런데 벌써 2달 째, 어불도의 교통수단인 ‘새마을호’가 운행을 중단했다.

섬마을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는 다리인 배가 없어 오매불망 배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동안 휴일도 없이 묵묵히 사람들을 실어 나르던 새마을호 선장 박 씨가 더 이상 배를 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 것. 이 후 어불도 주민들은 선장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그를 대신해 ‘새마을호’를 운행해줄 새 선장까지 구했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 있었다. 마을을 위해 수고해주는 선장에게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사택을 한 여자가 점령하고 있어 읍내에 살고 있던 새 선장이 어불도 내에 머물 곳이 없다는 것. 때문에 육지로 오고가는 배편이 끊겼다며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문제의 중심에 있는 여자는 또 다른 새마을호 선장이었던 이 씨의 동거녀였다. 이 씨가 병으로 사망한 이 후 죽은 선장의 계약기간도 끝나고 주거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고집스럽게 본인의 짐을 사택에서 빼주질 않고 있다고 한다. 여자만 사택에서 나간다면 모든 불편이 해결될 거라 주민들은 주장한다.


[ 새마을호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


섬마을 주민을 대신해 제작진이 어렵게 여자를 만났다. 그녀는 제작진에게 마을 주민들이 야박하게 군다며 짐을 빼려면 이사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작은 나룻배에 몸을 맡겨 위험한 바닷길을 오가는 섬마을 주민들. 새마을호가 바다로 나갈 해결책은 없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새마을호 중단 2달 째, 발이 묶여 오도가도 못 하는 어불도 주민들의 ‘새마을호’를 구하러 출동한다.

 

어불도 도선의 정상운항을 바라던 주민들의 꿈이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3월1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도선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마을주민이 도선사시험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것.
이번 추경에서 400만원의 예산이 증액되는 등 도선 정상화의 꿈에 부풀었던 주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의 묶인 발을 풀어달라며 목포해양청 등 관계기관에 하소연도 했지만 일반어선과 달리 인명에 관계되는 일이라 쉽지 않다는 답변만 들었다.
그동안 김채취선이나 사선을 이용, 육지를 왕래하다보니 비와 파도에 흠뻑 젖기 일쑤여서 통학생이나 병원을 찾아야하는 노약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지금은 해경의 이해를 구해 오전 오후 6시30분에 도선을 임시운항, 통학생의 불편만이라도 간신히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 도선사 시험이 치러지는 8월달까지는 특별한 대책이 없이 지금처럼 운항할 수밖에 없다. 마을에 도선사 면허를 가진 사람이 한 사람 있지만 생계인 어업을 포기하고 도선에만 매달릴 수도 없는 실정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불도 도선 새마을호는 매일 어란과 어불도를 7회씩 운항해오다 생계비도 안되는 인건비로 운항을 계속할 수 없다며 선장이 그만 두면서 지금까지 파행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