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갈 데까지 가보자 지리산 죽력 강원명
wisdoma21
2014. 11. 18. 19:54
갈 데까지 가보자 지리산 죽력 강원명
# 지리산 외골수 강원명 씨의 대나무 인생
이번주에 방송하는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지리산에서 20년 동안 죽력을 내리고 있는
강원명씨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가 본다.
강원명씨는 지리산 천왕봉의 보이는 고운동자락에서 살고 있다.
이곳에서 중풍과 심혈관계에 좋은 죽력을 만들고 있다.
죽력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대나무를 가지고 작업실로 온 두 남자. 원명 씨는 김오곤 한의사에게 죽력 만드는
비법을 공개한다.
100kg이 훌쩍 넘는 항아리에 대나무를 손질해서 넣고, 직접 황토를 대나무에 바른 후
왕겨를 쏟고 항아리에 불을 땐다는데~
커다란 항아리에서 추출한 죽력(竹瀝)의 양은 고작 두 통?! 장장 2박 3일 동안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만든 죽력과 그 맛이 지금 공개된다!
원명 씨의 대나무 사랑은 유별나다?!
‘자연’과 ‘대나무’가 좋아서 이곳으로 오게 된 원명 씨.
죽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산속 취미생활로 대나무 국궁을 하고, 심지어 집까지 대나무를
잘라 만들었다고 한다.
원명 씨는 김오곤 한의사가 온 기념으로 대나무 삼겹살을 대접하고. 김오곤 한의사를 위해
대나무 단소를 만들어보는데...
‘지리산 외골수 강원명 씨의 대나무 인생’
11월 18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