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까지 가보자 괘관산 이태환 와송팩 뽕소금
갈 데까지 가보자 괘관산 이태환 와송팩 뽕소금
# 가왕이 되고 싶은 사나이, 이태환
정체불명!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라~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줄기 괘관산. 이 산에 홀로 살고 있는 남자가 있다?! 도시에서 온 것 같은 수려한 외모에 뱀을 무서워한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이어지는데... 주인공을 찾아 나선 김오곤 한의사. 주인공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지천으로 널려있는 와송(瓦松)! 김오곤 한의사가 와송에 한눈 판 사이 오늘의 주인공 이태환(55) 씨가 나타난다! 가부키 분장을 한 듯 하얗게 선크림을 바른 얼굴과 범상치 않는 아우라. 자신을 갈 데까지 가 본 초보 약초꾼이라 소개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항암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진 와송(瓦松). 두 남자는 본격적으로 와송을 캐기 시작한다. 다 캔 와송을 맛보기 위해 태환 씨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마당 한 쪽에 자리 잡은 와송(瓦松). 건강을 지독하게 챙기는 태환 씨는 매일 아침 와송차를 마시고 피부관리를 위해 와송과 뽕소금을 넣은 와송팩을 한다고 한다.
태환 씨는 김오곤 한의사에게 불가에서 내려오는 전통 뽕소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뽕잎과 다시마, 느릅나무, 꾸지뽕 등 건강약초를 넣고 끓인 물과 나트륨을 뺀 소금을 볶기 시작하는데... 나트륨 연기로 인해 산중에 연기가 자욱하고~ 과연 무사히 뽕소금을 만들 수 있을까?
최근 와송은 암세포를 잡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신비의 약초다.
예로부터 독을 빼고 지형을 하는 민간요법에서 많이 사용하던 와송.
지금은 항암효과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21세기 불로초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약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