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데까지 가보자 전봉석 오경순 부부 청혈 막국수 강원도 오지 자연 청정 밥상

갈데까지 가보자 전봉석 오경순 부부 청혈 막국수

강원도 오지 자연 청정 밥상 

 

# 달콤살벌! 전봉석·오경순 부부의 첩첩산중 오지 정착기

 

높고 험준한 산들이 얽히고설킨 강원도 영월의 삼방산 깊은 골짜기에 초가집을 짓고

  <인생 제 2막>을 시작한 전봉석·오경순 부부가 있다.

전라도 출신의 부부가 오로지 단 둘이서 강원도 첩첩산중으로 들어가 산골의 ‘원더우먼’과 ‘맥가이버’로 변신한 속사정은?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독종 아내! 하지만 야생초 앞에서는 수줍은 천생 여자로 돌변한다는데...

7년 전 자연 속에서 살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일부러 겨울을 골라 들어온 걸로 모자라 비닐하우스에서 맨몸으로 무려 8개월을 버텼다는 전봉석·오경순 부부. ‘집 속의 집’과 툇마루까지... 집 안팎 곳곳 아내 오경순 씨의 손길이 안 닿은 인테리어가 없다. 5살 연상의 아내가 진두지휘를 하면 연하 남편은 뚝딱! 자연 재료를 사용하고 볏짚으로 이엉을 얹어 남편 전봉석 씨가 만들어낸 집. 오직 부부 두 사람의 손으로만 꾸며낸 오지 산골 속 러브 하우스 大 공개!

방방곡곡 어르신들을 찾아갔던 낭만의객이 이번에는 누님의 밥상을 맛본다! 누님의 밥상은 엄마의 밥상과는 다르다? 흰쌀밥과 감자, 그리고 계란찜으로 이루어진 가마솥 3종 세트와 꽁치와 멸치 구이로 푸짐하게 차려낸 산골 오지 누님의 가정식 밥상. 꾸찌뽕과 골담초, 오가피 등을 채수(菜水) 육수로 끓여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淸血) 막국수와 평범한 조리법을 거부했다는 산 속 묵은지 찜와 곤드레 밥까지. 강원도 오지 산골에서 자연 청정 밥상의 건강한 혁명이 펼쳐진다.

인생 제 2막을 시작한 연하男 남편 전봉석․연상女 아내 오경순 부부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게 된 낭만의객 김오곤의 오지 산골 속 무공해 낭만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