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데까지가보자 소룡버섯 박성출 소룡산 버섯왕국 만능농사꾼 박성출
갈데까지가보자 소룡버섯 박성출 소룡산 버섯왕국
만능농사꾼 박성출
이번주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버섯 왕국을 소개 한다.
경남 거창에 있는 소룡산. 이곳은 용의 보금자리라고 불릴 정도로 명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혼자 사는 남자가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서 어렵게 찾아간 산에는
커다란 건물들이 가득하다.
그곳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박성출씨가 살고 있다.
경운기를 운전 하면서 나타난 박성출씨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농사꾼이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있는 땅이 무려 20만평이라고 한다.
젊은 시절 목수로 일을 하면서 조금씩 땅을 구입 하다보니 50년 만에 20만평의 땅을
가진 땅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트럭에 경운기,포크레인까지 다양한 농기계를 이용해서 산자락을 종횡무진하며
오미자, 호두나무, 산나물 등을 재배하고 있는 박성출씨!
수 많은 농작물 중에 박성출씨가 푹 빠진 것은 바로 버섯이다.
박성출씨가 버섯 농사를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이다.
느타리버섯, 상황버섯 등 다양한 버섯들을 재배 하고 있다.
표고버섯이 자연적으로 소나무에서 자란 것을 보고 버섯 연구에 전부를 걸었다고 한다.
10년간 전 재산을 투자한 끝에 송이의 맛과 표고버섯의 갓을 가진 버섯을
개발하는데 성공을 했다.
그것은 바로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버섯인 "소룡버섯"이라는 것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박성출 씨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이 없다는 버섯 재배! 김오곤 한의사가
박성출 씨와 함께 배지 만들기에 도전했다! 참나무, 밤나무, 잣나무 그리고 소나무까지~ 여러 종류의 나무를 섞어 쓰고, 심지어 영양분이 풍부한 미강과 칼슘까지도 혼합하고 있다는데. 처음 버섯 개발에 나설 때만 해도 모두들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렸던 버섯 재배! 10년 동안 노력한 끝에 드디어 성공을 앞둔 박성출 씨! 이제는 버섯에 관심 있고
열정적인 귀농인들에게 무상으로 집과 땅을 임대하는 등 도움을 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