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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문강단 락 9회 강신주 거울

인문강단 락 9회 강신주 거울

 

이 시대 빛나는 지성들이 전하는 본격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인문강단 樂(락)>!
철학자 강신주가 [詩, 철학에게 말 걸다] 강연을 시작한다.

 첫 번째 주제는 [거울].
강신주는 왜 거울을 선택했을까?

거울과 인문학은 어떤 관계일까?

■강신주가 말하는 인문학의 정신이란?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여 인문학의 정의를 이야기한다.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기 위해 도끼를 내려치는 순간 느껴지는 충격과 불쾌감. 강신주는 우리의 삶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이 주는 감각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곱씹어볼 시간이 필요해야 진정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프란츠 카프카


■거울 속의 내가 진짜 ‘나’일까?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물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거울을 보자. 그 속에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스스로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울이라는 매개체, 혹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만 자신의 이미지를 알 수 있다. 그런 거울이 가진 의미를 인문학의 양극단에 있는 시와 철학으로 생각해본다.

 

이상의 시 거울에서 나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관찰한다.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두 개의 귀를 가진 사람. 거울 속의 나는 나와는 반대지만 꽤 닮은 구석도 많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는 것을 생각해보자. 반대지만 꽤 닮은 사람. 거울 속의 나는 진짜 ‘나’일까?

 

■강신주가 말하는 인문학의 정신이란?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여 인문학의 정의를 이야기한다.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기 위해 도끼를 내려치는 순간 느껴지는 충격과 불쾌감. 강신주는 우리의 삶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이 주는 감각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곱씹어볼 시간이 필요해야 진정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프란츠 카프카


■거울 속의 내가 진짜 ‘나’일까?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물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거울을 보자. 그 속에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스스로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울이라는 매개체, 혹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만 자신의 이미지를 알 수 있다. 그런 거울이 가진 의미를 인문학의 양극단에 있는 시와 철학으로 생각해본다.

 

이상의 시 거울에서 나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관찰한다.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두 개의 귀를 가진 사람. 거울 속의 나는 나와는 반대지만 꽤 닮은 구석도 많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는 것을 생각해보자. 반대지만 꽤 닮은 사람. 거울 속의 나는 진짜 ‘나’일까?

 

 

■강신주가 말하는 인문학의 정신이란?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여 인문학의 정의를 이야기한다.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기 위해 도끼를 내려치는 순간 느껴지는 충격과 불쾌감. 강신주는 우리의 삶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이 주는 감각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곱씹어볼 시간이 필요해야 진정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프란츠 카프카


■거울 속의 내가 진짜 ‘나’일까?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물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거울을 보자. 그 속에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스스로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울이라는 매개체, 혹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만 자신의 이미지를 알 수 있다. 그런 거울이 가진 의미를 인문학의 양극단에 있는 시와 철학으로 생각해본다.

 

이상의 시 거울에서 나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관찰한다.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두 개의 귀를 가진 사람. 거울 속의 나는 나와는 반대지만 꽤 닮은 구석도 많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는 것을 생각해보자. 반대지만 꽤 닮은 사람. 거울 속의 나는 진짜 ‘나’일까?

 

■강신주가 말하는 인문학의 정신이란?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여 인문학의 정의를 이야기한다.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기 위해 도끼를 내려치는 순간 느껴지는 충격과 불쾌감. 강신주는 우리의 삶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이 주는 감각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곱씹어볼 시간이 필요해야 진정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프란츠 카프카


■거울 속의 내가 진짜 ‘나’일까?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물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거울을 보자. 그 속에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스스로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울이라는 매개체, 혹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만 자신의 이미지를 알 수 있다. 그런 거울이 가진 의미를 인문학의 양극단에 있는 시와 철학으로 생각해본다.

 

이상의 시 거울에서 나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관찰한다.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두 개의 귀를 가진 사람. 거울 속의 나는 나와는 반대지만 꽤 닮은 구석도 많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는 것을 생각해보자. 반대지만 꽤 닮은 사람. 거울 속의 나는 진짜 ‘나’일까?

■강신주가 말하는 인문학의 정신이란?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여

인문학의 정의를 이야기한다.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기 위해 도끼를 내려치는 순간 느껴지는

충격과 불쾌감. 강신주는 우리의 삶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이 주는 감각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곱씹어볼

시간이 필요해야 진정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거울 속의 내가 진짜 ‘나’일까?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물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거울을 보자. 그 속에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스스로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울이라는 매개체, 혹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만 자신의 이미지를 알 수 있다.

그런 거울이 가진 의미를 인문학의 양극단에 있는 시와 철학으로 생각해본다.

이상의 시 거울에서 나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관찰한다.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두 개의 귀를 가진 사람.

거울 속의 나는 나와는 반대지만 꽤 닮은 구석도 많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는 것을 생각해보자. 반대지만 꽤 닮은 사람.

 거울 속의 나는 진짜 ‘나’일까?

 

■거울에서 빠져나오기


데카르트는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생각하는 내가 있기 전에 내가 존재해야 한다.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나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거울이 없었다면 우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알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거울로 비춰본 나는 진짜 나일까? 우리는 거울을 믿을 수 있을까?

거울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연못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 물에 빠져 죽은

 나르시스가 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