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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메뚜기 도박장! 타짜를 꿈꾸는 주부들.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도박장의 실체를 알아본다.

일명"메뚜기 도박장"이라고 하는 것으로 예전에는 사람눈을 피해서 산속 깊은 곳이나

외진곳에서 도박을 했던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빌라촌이나 시장 주변 등 우리

주변 가까은 곳에서 밤낮없이 도박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문 앞을 지키는 일명 ‘문방’과 돈을 빌려주는 ‘꽁지’ 등 조직적으로 이뤄진 메뚜 기 도박단은 매번 장소를 옮겨다는 탓에 단속조차 쉽지 않은 상황! 단속이 어렵다는 틈새를 타고 외로운 주부들이 도심 속 ‘메뚜기 도박장’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 소

 

 

리 소문 없이 도심을 떠도는 메뚜기 도박장의 실체를 알아본다.

도박중독에 빠진 위기의 주부들 외로움을 이기고자 시작한 도박은 주부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도박으로 전 재 산을 탕진한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혼자가 된 주부들도 있다. 경기도에 사 는 윤미자(가명)씨 역시 10년째 홀로 지내고 있다. 과거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에 서 이름을 날리는 사장이었던 그녀. 남편과의 불화로 시작된 도박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도박 빚 때문에 약 17억 원 가치의 음식점을 처분해야만 했 고, 가족의 곁을 떠나야만 했다. 여전히 산더미처럼 불어나 있는 빚에 허덕이고 있 는 윤미자(가명)씨! 그러나 그녀는 아직도 돈을 딸 수 있다는 미련과 배팅을 하는 짜 릿함에 도박을 끊지 못한 상황이다. 도박에 중독된 주부들은 대부분 가정이 파탄 나 고, 도박 빚이 쌓여도 끝까지 도박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악 순환에도 불구하고 도박에 빠져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박의 시작은 합법 카지노장, 끝은 메뚜기 도박장! 강원도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합법 카지노업체. 도박에 빠진 많은 주부들은 모두 이 곳에서 도박을 처음 접했다고 말한다. 특히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어려 운 기술 없이 한 번에 많은 돈을 딸 수 있는 ‘바카라’! 그러나 주부들은 순식간에 돈 을 탕진하고 카지노 주변을 배회할 수밖에 없다. 그를 노린 이른바 ‘롤링업자’는 오 갈 곳 없는 주부들을 메뚜기 도박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수시로 열리는 도박장에 외로운 주부들은 거침없이 배팅을 걸고 있다. 주부들이 도박에 끊임없이 빠질 수밖 에 없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지독한 도박중독, 끊어내는 방법은? 전문가는 도박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마약과 알코올로 자극을 받은 사람의 뇌파와 비 슷한 반응으로 보인다고 한다. 도박은 특정 약물의 주입 없이도 뇌파를 변화시켜 ‘질 병’처럼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여성 도박중독자들이 사 회적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속사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도박 에 빠진 주부들에게 돌아오는 가족들의 외면은 도박중독을 더욱 끊기 힘들게 만들 고 있는 것이다. 도박에 빠진 주부들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10월 22일 수요일 저녁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 할 수 있다.